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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잔혹 폭행 사건

ㅇㅇㅇ 2004.11.20 08:04:42
조회 3094 추천 0 댓글 50


10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이 세상 모든 분들께 고함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도 가슴이 아파 글을 올립니다. 만약에 연예인에게 감금당해 구타를 당했다면 여러분은 어떠실지... 지금부터 그때 상황을 적어보겠습니다. 한국이었다면 온 가족이 모여 만두를 만들고 있을수도 있었겠죠. 이 모든 것이 꿈이길 기원하면서 지난 악몽을 되새겨 봅니다. 이런 영화같고 소설같은 실화를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시고 좋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병중에서 써 놓은 글입니다. 2004년1월19일 중국 상해로 영화 촬영을 떠났다. 제 직책은 중국프로듀서였습니다. “남방산성” 이라는 호텔에 영화스텝들의 숙소로 정하였습니다. 상해에 먼저 도착한 스텝들은 촬영 준비하기에 바쁘게 생활 해갔습니다. 하루하루를 촬영을 위해 모두가 긴장하며 촬영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었다. 스텝들 모두가.. 주연배우인 유씨와 매니져는 2004년 1월22일 날 상해로 도착했다. 그날 저녁부터 숙소에 함께 머물게 되었는데 첫날밤은 그냥 무난히 지나갔다. 2004년 1월23일 am 10시30분경 유씨 매니져가 1009호인 내방으로 찾아왔다. 스위트룸 2개 준비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난 지금은 준비가 안 되었으니 지금은 그냥 써달라고 부탁했다. 상부에서도 호텔이 안 좋으니까 우선 그냥 쓰게 하라고 했다. 유씨 매니져가 궁시렁 거리며 내려갔다. 그리고는 바로 유씨가 10층 라인으로 들어왔다. 내 방 앞에서 스텝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다짜고짜 다가오더니 복도에서 내 따귀를 갈기기 시작했다. 한대 두 대 세대를 때릴 동안 주위에 사람들은 아무도 말리지 못했다.유씨가 내 멱살을 잡고 내 방문을 열라고 했다. 난 그래도 유씨가 연배이고 공인이니까 좋게 얘기 할줄 알고 순순히 응했다. 난 스텝이나 누군가 따라 오겠지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는 순간 유씨는 내 머리채를 잡고 끌고 들어가며 문을 닫았다. 그때부터 나의 악몽은 시작되었다. 지금부터 그 야만인 유씨는 내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머리채를 잡고 끌고 들어가면서 얼굴을 구타하기 시작했다. 약 먹은 것처럼 반쯤감긴 눈에 내게 달려드는 그는 인간이 아니었다. 미친사람 같았다. 이런걸 보고 눈이 돌아가는구나 생각했다. 이성을 잃은 유씨에겐 난 단지 복싱 체육관에 샌드백인 것처럼 두둘겨 맞았고, 짓 밟히기 시작했다. 힘없이 무너지는 내게 유씨는 더욱 거칠게 날 짓밟고 정신치료를 받고 있는걸 알면서도 내 머리를 발로 찍고 강타했다. 허리를 잘못 맞아서 허리를 부여잡고 숨조차 잘 쉬지 못하는 내게 유씨는 비웃으며 아픈 곳을 더 때리는 것이었다. 허벅지를 강타당해 다리를 절면 그곳을 더 차고 밟고, 꾀병 피우지 말라면서 비웃으며 유씨의 악행은 더해갔다. 유씨왈 : 나 운동 좀 했거든 챔피온 봤지.. 정말 공인인가 했다. 급소를 맞아 숨도 잘 못 쉬며 난 유씨에게 절규했지만 그는 전혀 개의치 않았습니다. 일부러 아픈 곳만 더 골라서 때리는 그가 너무도 죽이도록 싫었다. 그리고는 침대에 앉아 나를 무릎 꿃게 하고는 유씨는 자기를 똑 바로 쳐다보라고 했다. 자기 눈을 똑바로 보라면서 따귀를 때렸다. 난 그가 인간이길 바랬다. 하지만, 유씨는 날 더욱 비참하게 하였다. 난 유씨의 돌아간 눈빛을 보며 또 다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유씨가 이번엔 잠바를 벗으라고 했다. 잠바 입으면 안 아프다면서 벗기며 때렸다. 가슴을 때렸다. 영화 전부터 그는 나뿐아니라 회사 직원들을 공포에 떨게 했었다. 유씨왈 : 나 이제 영화 진짜로 촬영하거든 이제 진짜촬영한다고.. (그럼 촬영안하려고했었나..!??) 유씨왈 : 그리고 나 A급 배우거든.. (이게 대한민국의 영화A급배우의 참상인가? 난 단지 유씨 혼자 생각일 꺼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배우들 중에 인간성 좋으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다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날 계속해서 짓 밟았다. 아직 점심시간 전이니까 점심시간 까지만 맞아라하면서 유씨는 계속해서 때렸다. 유씨는 날 때리다 손바닥이 내 이에 맞아서 찢어졌다. 피를 보더니 더 흥분해서 그는 더욱 거칠게 개 패듯이 나를 구타했다. 피가 사방으로 튀었다. 난 문 쪽으로 밀리며 계속해서 맞았다. TV, 물컵, 화장품등 난 소리 나는 건 맞아 가면서 일부러 밀치며 다녔다. 누군가 들어오길 학수고대하면서... 그러나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난 계속해서 이리저리 방안에서 맞으며 끌려 다녔다. 이리저리 날 구타하던 유씨는 조심하라며 외치고는 방을 나갔다. 난 쓰러져있었다. 고개를 들고 방문 쪽을 보았다. 유씨 매니져도 있었고 스텝들도 있었다. 난 그 자리가 싫었다. 그냥 벗어나고 싶었다. 난 여권을 가지고 다리를 절며 복도로 나갔다. 유씨 앞에선 억울해도 참았던 눈물이 복도에 가만히 서있는 스텝들을 보니 복받쳐 눈물 쏟아졌다. 내 자신이 너무도 비참해 보였다. 이 영화 안한다면서.... 다들 너무한다고 어떻게 안 들어 올수 있냐고... 유씨 앞에서 울지 않았지만... 복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너무도 분통했다.. 감금당해서 매 맡고 있는걸 알면서도..... 어떻게 아무도 안 들어 올 수 있는지.. 기가 막힌 노릇이었다. 아픈 다리를 절며 겨우겨우 걸었다. 난 엘리베이터를 탈수도 없었다. 유오성과 마주 칠 가봐서 10층에서 다리를 절며 8층까지 간신히 내려가다 도저히 아파서 화물엘리베이터를 타고 주차장까지 내려갔다. 주차장에 앉아있는데 너무도 서글펐다. 내가 왜 그에게 아픔을 당해야하는지 이런 굴욕을 받아야하는지... 너무도 억울했다. 난 영화 때문에 영화를 잘 만들고자 참고 참았지만 이젠 더 이상 참지 못할 거 같다. 낯선 중국에서 몸도 안 좋은 상황에서 혼자선 도저히 병원을 가지 못했다. 난 통역사한테 전화했다. 그리고는 가까운 병원으로 가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병원을 3군데나 옮겨가며 치료를 받았다. 병원을 옮기던 중머리가 너무 아파 구토를 했다. 옆에 있던 중국통역사가 사진을 찍었다. 핏 덩어리가 나왔다. 혹시 몰라서 사진을 찍어놓았다. (아직 받지 못하고 있음. 사무실에서아직 주지 않고 있음) 그리고 병원에 입원했다. 내일이 구정인데 병원에서 무엇을 하는 건지. 너무도 서글프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그를 반듯이 사회에 고하고 처벌을 달게 받게 하겠다. 내가 중국병원에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건 지금 내 몸이 너무 아프고 머리를 다쳐서 글을남기는 중이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머릿속에 피가 덩어리 졌다고 한다. 만약에 잘못되어 기억이 지워지면 안될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설마 죽지는 않겠지만 너무 두렵다. 머리, 허리, 다리, 목, 몸 구석구석이 너무 아프다. 난 그를 용서 할 수없다. 유씨 그는 미친개다. 감독님도 그를 가만 안둔다고 했다. 걱정 말고 치료 잘 받고 있으라고 했다.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어머니가 보고 싶다. 어머님 사랑합니다. 보고싶은 가족들.... 부디 아무일 없이 깨어나길빌며.. - 막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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