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중학교 때는 스포츠머리 반항아였어요" [연합뉴스 2004-11-20 07:27]   `논스톱5\'의 구혜선/이옥현 기자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귀엽고 순수한 외모의 `얼짱\' 출신 연기자 구혜 선(20)이 반항적이었던 사춘기 시절을 공개했다. 중학교 때 대학생들로 구성된 록밴드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그는 "그때는 스포츠 머리를 한 반항아였어요"라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이유없는 반항\'을 심하게 겪었던 것. 그는 "당시에는 하지 말라는 것은 더하고, 또 그게 멋있는 줄 알았죠"라며 "어른들을 이해 못 하고 반항 이 심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는 `얼짱\'스타로서 MBC TV 청춘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 중인 그의 모습과 는 전혀 상반된 이미지. 최근 그의 모습만을 본 팬들은 상상조차 힘들 듯하다. 이후 여고에 진학하면서 변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아마 중학교 때 선생님이 저 를 보시면 많이 웃으시겠죠"라며 "당시 매일 혼나던 제가 6년이 지나 TV에 나오고 있으니까요"라며 웃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록 음악을 하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던 그는 `논스톱5\'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나서고 있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