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인 기자曰 "정말 대단한 광경이다. 하지만 솔직히 창피하기도 하다"

1 2004.11.21 05:04:32
조회 1972 추천 0 댓글 3

														

`욘사마\'를 향한 日 여성들의 열정 [연합뉴스 2004-11-20 10:33] 누군가 `욘사마\' 손을 잡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욘사마\'는 최고로 다정한 사람." 지난 19일 CGV용산에서 펼쳐진 진풍경. 한 손에는 무거운 여행가방을 끌고, 다 른 한 손에는 `욘사마\'의 사진을 든 일본 여성팬 수백명이 몰려들었다. 배용준 사진전 투어\'라는 팁을 가방에 붙인 일본 여성들은 "20일 사진전까지 보 고 21일에 돌아간다. 2박 3일 상품에 100만 원을 냈다. 우리 같은 여성들이 약 300 명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들은 물론 오는 25일 일본에서 발매되는 배용준의 사진 집을 예약주문했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가하는 배용준을 보기 위해 공항에서 직행한 길이었다. 이러한 단체 여행객들 외에도 삼삼오오 개별적으로 한국을 찾은 팬들도 그와 비슷한 숫자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대부분이 행사장인 CGV 5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티켓 이 없어 CGV 입구에 진을 쳐야 했다는 것. 그저 `욘사마\'를 먼발치에서라도 보겠다 는 일념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것이다. 그 중 일부는 CGV의 다른 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표를 끊어 입구라도 통과하는 `지혜\'를 발휘했다. `욘사마\'를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보기 위한 꾀를 짜낸 것. 또한 CGV 안내요원들이 "그 표로는 5관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제지를 해도, 한국어를 못 알아듣는 것을 `핑계\'로 무작정 5관 옆에서 버티기 작전을 펼쳤다. "욘사마를 만났으니 이제 죽어도 좋다"는 말까지 하는 일본 여성들에게 새삼스 럽긴 하지만 `욘사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었다. 마치 사전에 입을 맞추기라도 한 듯, 이들은 한결같이 "너무 다정하고 잘생겼다 "고 말했다. 한 여성은 "일본에는 욘사마 같은 남자 배우가 없다. 그래서 욘사마의 인기가 높다. 욘사마는 누구에게나 정말 다정하다. 물론 연기력도 뛰어나다"며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다. 또 다른 여성은 "욘사마는 굉장히 멋지다. 또 고상하다. 마음속에서부터 부드러 움이 우러나는 사람이다"며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들은 배용준이 순식간에 지나쳤음에도 그의 환한 미소를 보자, "태어나서 처 음으로 욘사마를 봤다"며 뛸 듯이 기뻐했고, 감격에 겨워 엉엉 울어버리기도 했다. 배용준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서로 부둥켜 안고 우는 여성 팬들의 모습 은 열마디 말보다 더 인상적인 풍경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일본인 기자는 "정말 대단한 광경이다. 하지만 솔직히 창 피하기도 하다"며 씁쓸해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일본 여성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한편 이들은 모두 20일 오후 1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배용준의 사진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용준은 이 행사에 1시부터 2시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prett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6622 선풍기 아줌마, 뜨거운 성원 이어져 [46] 그득 04.11.27 3045 0
26620 토니안이 지목한 공주병 '그녀는 누구?' [8] 토했니 안 04.11.27 2753 0
26619 '우리시대 트로이카' 전지현 김태희 송혜교 [14] 야메떼 04.11.27 185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