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2천명 환호속 日활동 \'러시\' [고뉴스 2004-11-20 12:03]   현지 언론, \'가수, 요리명인 탤런트\' 대대적 보도 (고뉴스=표주식 기자)일본에서 급부상중인 류시원(32)이 19일 가수 데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식 데뷔 앨범명은 <약속>. \'의형제\'를 맺은 일본 그룹 튜브(TUBE)의 마에다 노부테루(39)가 작사를 해 화제를 모은 타이틀곡으로 12월 1일 소니가 발매한다. 류시원은 "뮤지션으로서 왠지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이렇게 일본에서 첫 앨범을 낼 수 있게 된 것도 대단히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견장에는 마에다 노부테루가 깜짝 등장(사진), 류시원과 형제애를 과시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200여명의 취재진을 마주한 마에다는 "류시원이 일본에서 데뷔해 정말 기쁘다"며 "노력하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에 대해 류시원은 "형(마에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 음반작업이 즐거웠다"며 화답, 고마움을 전했다. 첫 사진집 도 발매, 한류열풍에 동반한 류시원은 일본 콘서트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류시원이 도착한 하네다 공항에는 2천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kakoi@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