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차라리 운동하는 게 제일 쉬웠어요." 근육질의 완벽한 몸매로 세상을 깜짝 놀래킨 배용준이 힘겨웠던 준비 과정을 털어놓았다. 배용준은 20일 오후2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배용준 사진전\' 기자회견에서 화보집 준비에서 가장 힘들었던 일을 묻는 질문에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어서.. 차라리 운동하는 게 제일 쉬웠다"고 답했다. 배용준은 "그 몸을 만들려면 운동만 가지고는 안된다"며 "운동과 더불어 혹독한 다이어트가 필요했다"며 힘들었던 준비 과정을 회상했다. 그리고 "촬영과 작업 자체는 즐거웠지만 다이어트를 굉장히 심하게 했기 때문에 예민해져서 주변 사람들을 괴롭혔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힘들었던 다이어트 과정을 회상하며 "누가 음식 얘기를 하면 화를 냈고, 먹고 싶은 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대신 먹어보라고 했다"며 "잠을 못 자는 등 괴로웠던 일은 일일이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고 괴로왔던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화보집 제작을 총괄한 정협 본부장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3개월의 준비기간은 지방을 걷어내는 과정이었고, 훨씬 이전부터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다져왔다"며 "배용준씨도 처음 촬영할 때는 부끄러워하더라"며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차태현 173 이민우(신화) 167 이병헌 173 배용준 180 보아 157 송혜교 159 장혁 171 고수 171 박신양 176 김동완(신화) 170 지성 176 안재욱 172 세븐 179 이기찬 170 이승환 167 조인성 184 성시경 183 강동원 179 조한선 182 김민준 179 휘성 169 윤정수 164 김제동 169 무뇌중 168 옥동자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