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노래에 심취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최근 발간된 동방신기의 스토리북 수록내용과 관련해 팀의 향후 운영에 대한 팬들의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동방신기의 믹키유천이 생방송 도중 눈물을 흘리자 팬들이 또다시 \'혹시 팀의 거취에 모종의 뭔가 있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거세게 일었다. 이에 대해 눈물을 흘린 믹키유천은 "노래에 심취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해명했다. 믹키유천은 2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믿어요\'를 부르던 도중 눈물을 흘렸고, 팬들은 이를 두고 또다시 팀 운영에 관한 갖가지 의혹을 제기했다. 믹키유천은 자신의 측근을 통해 "더운 지역인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다가 한국에 와서 쌀쌀한 날씨에 감성어린 노래를 부르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 것 뿐이다"고 밝혔다. 실제로 동방신기의 측근에 따르면 SBS \'인기가요\' 방송 후 다른 멤버들은 믹키유천에게 "이러다 감정이 풍부한 믹키유천이 연기자로 대성 하는거 아냐?"라며 놀리기도 했다. 믹키유천은 평소에도 멤버들 중 가장 감수성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초 동방신기가 데뷔곡 \'Hug\'로 처음으로 1위를 했을 때 펑펑 울며 다른 멤버들보다 눈물을 가장 많이 쏟았다. 한편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스토리북이 불러 일으킨 동방신기의 해체설에 대해 “동방신기의 멤버 교체는 없다. 단지 앞으로 활동을 계속하면서 멤버들이 다른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향후 계획을 화보집에 밝힌 것 뿐”이라고 밝혔다. ------------------------------------------------------------------------------------------ 예전에 우리의 예쁜 짱나라도 기도 부르다가 심취해서 눈물 흘린적 있는데 그런것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