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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가슴 없단 사람들 보3 (기사 짤방 있3 알바는 자르지마3)

ㅇㅇ 2004.11.23 04:15:37
조회 3915 추천 0 댓글 26








잘보면 나라누나 가슴 좀 있다. 너무 애같다고 놀리면 형이 가만 안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채 커플이냐 하버드 커플이냐 [스포츠한국 2004-11-22 08:21]   ‘소지섭 vs 김래원, 임수정 vs 김태희, 그리고 무(혁)-(은)채 커플 vs 하버드 커플.’ 안방극장 드라마 최대 격전이 2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펼쳐진다. KBS 2TV 미니시리즈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ㆍ연출 이형민)와 SBS 드라마 스페셜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극본 최완규ㆍ연출 이장수 이진석)의 격돌이다. 연말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두 작품의 대결에 방송가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청춘멜로 드라마이지만 색깔 자체에서부터 확연히 다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죽음을 앞둔 남자의 지독한 복수와 사랑을 다루는 반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는 하버드 유학생들의 순수한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결국 두 작품은 사랑의 극단적인 두 단면이라 할 만한 지독함과 순수함이라는, 극과 극의 대결을 벌이는 것이다. 커플 대결도 볼거리다. ‘무ㆍ채 커플’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소지섭-임수정에 김래원-김태희가 도전장을 던지는 형국이다. 그 동안의 대중적 인기도만 비교하면 김래원 김태희 쪽에 무게감이 실린다. 그러나 소지섭-임수정도 4회분이 방영된 가운데 마니아까지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 상승을 보이고 있어 좋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감성적이고 격정적인 소지섭-임수정과 이지적이고 순수한 김래원-김태희의 커플 비교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흥미를 더하는 점은 시청자들까지 이 대결에 합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열혈팬들이 상대 드라마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을 방문해 자신이 응원하는 드라마에 대한 칭찬글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게시판에는 15일부터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응원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고 이튿날부터는 ‘미안한다, 사랑한다’ 팬들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게시판을 앞다퉈 방문하고 있다. 올해 가장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 격돌은 비-송혜교의 KBS 2TV ‘풀하우스’와 차태현-성유리의 MBC ‘황태자의 첫사랑’이었다. 그러나 간접광고의 홍수에 휩싸인 ‘황태자의 첫사랑’이 극도의 부진을 보인 끝에 ‘풀하우스’의 완승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격전의 승자는 누구일까.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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