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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예고

걍빠 2004.11.23 11:55:20
조회 624 추천 0 댓글 6




일요 로맨스 극장「단팥빵」20부 2004년 11월 28일 (일) 08시 55분 ~ 09시 55분 가란(최강희)은 갑작스럽게 반지를 내밀며 자신을 받아줄 것을 요구하는 관하(정찬)가 부담스럽다. 이내 가란은 자신의 옆에는 남준(박광현)이 있다며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지만, 관하는 이를 놓칠세라 "남준을 사랑하느냐"는 질문을 던진다. 잠시 머뭇거리던 가란은 관하에게 "이제는 정말 다시 만나기 힘들 것 같다"는 말을 던지고는 총총히 사라진다. 이를 모르는 남준은 가란에게 혜잔(정소영) 때문에 약속을 어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는 앞으로 가란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어도 자기는 가란 만을 좋아하겠다고 고백한다. 한편, 기동의 식음전폐 소식을 들은 선희는 은근히 그가 걱정되는 차에, 가란의 주선으로 기동을 만나게 된다. 다음날, 가란은 남준의 집 앞까지 가서는 그를 기다리고, 이런 가란을 신기하게 생각한 남준은 자전거를 몰며 가란을 학교까지 바래다준다. 그런가 하면 학교에서 가란은 남희(김나운)에게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면서도, 아직까지도 긴장감을 지울 수 없는 자신의 행동이 안타깝다. 얼마 후, 가란은 남준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스무 가지 씩 써보자고 제안한다. 어리둥절하던 남준은 이내 가란의 뜻에 따르고 둘은 서로 써낸 내용들을 교환하고 서로가 모르던 점들을 알게된다. 하지만 얼마 후 가란은 신혁과 만나던 때를 떠올리며 지금의 남준과 자신의 사이에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후 그녀는 신혁을 찾아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다음에는 남준을 만나 폭탄선언을 하는데…. 에필로그(가란의 옛사랑 - 이신혁 씨) : 장난감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발견한 가란과 남준, 그리고 친구들은 그 장난감을 샀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이때 가란이 나서서 돼지저금통을 깨서 이를 사자고 제안하고, 이에 모두들 자기네 집에서 허락없이 저금통을 가져온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된 신혁은 가란을 타이르는데…. 기획 : 정인 극본 : 이숙진 연출 : 이재동 조연출 : 이동윤 출연 : 한가란-최강희, 안남준-박광현, 유관하-정찬, 홍혜잔-정소영, 김선희- 류현경, 안남희-김나운, 최정훈-박광정, 이덕진-김한, 이기동-정경호, 전영일-송재호,황정구-정한헌, 영주-신은경, 석정-송창환 어린 한가란-심은경, 어린 남준-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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