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체설에 휩싸인 그룹 동방신기가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화 전략을 발표해 주목된다. 동방신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중국의 연예기획사인 HAN Entertainment와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H.O.T. ASIA’라는 제목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05년 1월부터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며, 특히 SM엔터테인먼트측은 ‘H.O.T. ASIA’를 통해 동방신기의 새로운 중국 현지 멤버와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새롭게 기획 중인 신인 여성그룹의 중국인 멤버를 선발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측은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으로써 이 같은 방법을 선택했다”며 “중국의 유망 신인을 발굴하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인들에게 동방신기와 여성 그룹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동방신기의 해체설이나 멤버 교체설에 대해서는 “소문일 뿐 사실이 아니다”며 “멤버 교체나 해체는 없다”고 거듭 해명했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 이수만 사장 밑에 스탠포드,하버드, 서울대 이런애들 즐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