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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간지가 에스퍼맨이냐??

간지 2004.11.23 13:56:18
조회 1058 추천 0 댓글 4






나 썬글라스 하나에 사람 못 알아보는 변신은 심형래 우뢰매의 에스퍼맨 이후 첨이다. 왜 이리 유치해지냐.............. 소간지가 에스퍼맨이냐? ---------------------------------- 국궁의 활시위를 양궁처럼 당기다니… [조선일보 김기철 기자] KBS 1TV 사극 ‘불멸의 이순신’(이성주·한준서 연출) 출연자들이 우리 전통 무예인 국궁의 활시위를 양궁(洋弓)처럼 당긴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한 달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국궁은 엄지 손가락에 각지를 끼고 여기에 활시위를 걸어 어깨 윗부분까지 힘있게 당겨야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양궁 자세처럼 검지와 중지로 당길 뿐 아니라, 활시위도 겨우 입 근처밖에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방송에서 원균 역 최재성은 등룡대 사대에서 유생들과 활쏘기를 겨루면서 검지와 중지로 입 근처까지 활시위를 당겼다. 이에 대해 이승규씨는 KBS ‘불멸의 이순신’ 시청자 게시판에서 “제작진들의 전통문화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된 일이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면서 “작은 것 하나 개선하지 못하면서 변명만 늘어놓는 것 자체가 성의가 없는 게 아닐까”라고 지적했고, 국궁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국궁협회 자문을 받았지만, (활을 쏴보지 않은) 출연자들이 국궁을 제대로 힘 있게 당기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이달 14일 방송부터는 국궁 자세대로 찍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방송분에서 이순신 역 김영민은 엄지로 활시위를 당겼으나, 활시위는 여전히 입 근처에서 맴돌았다. 시청자 강은미씨는 “어제도 활쏘기 장면이 있었는데 이순신이 양궁법으로, 덩달아서 원균도 양궁법으로 활을 들었다”면서 “KBS는 마치 떠들 테면 떠들어라 식으로 시청자를 우롱하는 듯이 보였다”고 적었다. 박세광 대한궁도협회 사무국장은 “국궁은 우리 전통문화의 하나인데, 활쏘는 법을 좀 제대로 알려줬으면 좋겠다”면서 “협회에 직접 연락하거나 전국에 산재한 330여개 활터에 물어보면 적극적으로 알려줄 만한 열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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