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록 챔피언십, 대상 영예는 4인조 밴드 ‘해령’ [헤럴드 프리미엄 2004-11-22 19:56]   대한민국 최고의 록 페스티벌인 ‘2004 K-Rock 챔피언십’ 결선 무대에서 남성 4인조 밴드 ‘해령’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해령은 지난 21일 오후 광명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오리달리다’와 ‘치킨런’을 선보여 1000만원의 대상(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작품성, 실험성, 시연성, 장래성 등 모두 4가지 부분을 중심으로 심사한 심사위원단(위원장 조성진?핫뮤직 편집장)은 "치열한 경합 끝에 친근한 멜로디와 안정된 연주력을 선보인 해령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금상(광명시장상)은 6인조 랩코어 밴드 ‘퍼필’에게 돌아갔다. 작품상은 국악과 양악의 조화로 크로스오버 무대를 펼친 6인조 밴드 ‘맥’, 혼성 4인조 모던록 밴드 ‘비스캣’, 남성 4인조 밴드 ‘리페어샵’이 각각 받았다. 연출상은 혼성 4인조 모던록 밴드 ‘뷰렛’과 5인조 뉴메탈 밴드 ‘컨텐더스’가 수상했다. 인기상은 고교생 혼성 9인조 밴드 ‘퍼슨’과 4인조 팝 펑크밴드 ‘천명아’가 수상했으며 연주상은 5인조 뉴메탈 밴드 ‘잭 인 더 박스’와 5인조 헤비메탈 밴드 ‘돈 텔 마마’가 받았다. 록 협회장이 주는 특별상은 5인조 이모코어 밴드 ‘바닐라 유니티’가 차지했다. 이번 ‘K-Rock 챔피언십’은 실력의 우열을 가늠하기 어려운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전해 출전 밴드 모두에게 상이 돌아가는 이례적인 광경이 연출됐다. 심사 결과 대상과 그밖의 상의 점수 차이가 근소할 만큼 경합이 치열해 모든 밴드에게 수상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올해 2회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광명시와 대한민국 록 발전협의회(회장 서병후)가 공동 주최했으며 월간 록 전문잡지 ‘핫뮤직’이 주관으로 참여했다. ‘2004 K-Rock 챔피언십’은 전국 540여개 밴드가 참여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국을 서울-경기, 부산-영남, 호남-제주, 충청-강원 등 4대 문화권역으로 나눠 예심을 진행했다. 이후 모두 2회에 걸쳐 준결선을 치렀고 이 중 12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최종 결선에 오른 12팀은 내년 초 공연 실황곡 1개와 발표곡 1개 등 두곡씩 두개의 CD로 담은 기념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대상과 금상 수상자인 ‘해령’과 ‘퍼필’은 12월 5일 오후 5시 광명시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로큰롤 코리아 2004 페스티벌’ 무대에서 블랙신드롬, H2O, 껌엑스, 베베 등 록밴드들과 공연을 펼친다. 김고금평 기자(daniel@heraldm.com) ------------------------------------------------------------------------------------------ 나 요즘 우울해 죽겠어....나 정말 미친듯이 웃고 싶은데 형들이 정말 재밌게 본 쇼 프로 ex)야심만만 15회 , 진실게임 45회 etc.... or 하여튼 웃음의 아스트랄계로 갈수 있는 최신 쇼프로나 시트콤 좀 가르쳐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