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 5’ 여승혁, “출연 비중 낮아서...”      최근 MBC <논스톱 5>에서 여승혁의 출연 비중이 낮아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리고 있다. 네티즌들에 의하면 각각의 캐릭터마다 한 가지 이야기에서 돌아가며 주인공을 맡곤 하는데 여승혁의 경우, 조연으로의 출연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아니 승혁씨 에피소드는 왜 하나도 없나요? 지난주부터 이번 주 미리보기까지 승혁씨가 메인인 거 하나도 없네요. 배역 간에 적절한 안배가 있어야 하지 않나요? 좀 어이없군요. 지난주 내내 친구들 옆에서 맞장구나 치고 황당하다는 표정만 짓게 만들고. 이번 주도 거의 그런 분위기네요.”(MOON7171) “승혁 오빠 비중 좀 많게 해주세요. 언제나 논스톱을 볼 때면 승기, 혜선, 지우, 경준 등만 나오는듯해요. 이 인물들은 이제 각자의 캐릭터 개성을 찾아가는 반면 아직 승혁 오빠에 대한 극중 성격이 잘 안나오는 거 같아 아쉽네요.”(HS983234) 그리고 22일인 오늘 위와 같은 네티즌의 염려에 불을 지피는 의견이 게재되어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바로 “여승혁씨 중간에 빠진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점점 비중이 작아지는 거 아닐까요?”(GGOLIM)라는 네티즌의 글. 단지 네티즌의 추측성 발언이지만, 이와 같은 의견이 설득력을 더하는 것은 그간 논스톱 시리즈가 최정예 멤버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멤버 교체를 겪었기 때문이다. 위의 글을 읽은 한 네티즌은 곧 “논5 제작팀 답변 바랍니다. 사실인지 아닌지”(MOON7171)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다른 네티즌들의 궁금증마저 증폭시키고 있다. “가끔 루머가 실제를 만들기도 하고. 실제가 루머를 만들기도 하는데. 어느 쪽인가요? 승혁씨 비중이 하도 줄어드니 이런 루머가 나오는 거 아닌가요? 승혁씨 비중을 늘려주기 바랍니다.”라며 항의를 하고 나서기도. 여승혁의 출연 비중 때문에 벌어진 이번 해프닝이, 오히려 그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논스톱 5>의 전 멤버에 애정을 기울이고 있는 시청자들을 보며 시트콤의 주인공은 비단 인기 있는 한두 명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는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연선 기자 / purpletree@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