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강동원\'과대평가된 배우1위\'-`프리미어\'조사>
영화배우 강동원(23)과 전지현(23)이 `2004년 과대평가된 남여 배우`로 선정됐다.
영화잡지 ‘프리미어’가 10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감독, 제작자, 기자, 평론가 등 영화관계자 165명을 조사한 결과
과대평가된 남자배우 1위에 ‘늑대의 유혹’의 강동원이 선정됐고 이병헌, 권상우, 박중훈, 한석규가 뒤를 이었다.
선정이유는 강동원은 ‘연기력보다는 외모로 화제가 됐다’, 이병헌은 ‘높은 개런티에 비해 흥행 잘 된 영화가 없다’, 권상우는 ‘ 연기력 부족’, 박중훈과 한석규는 ‘흥행성 없음’ 이었다또한 과대평가된 여자배우 1위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의 전지현(배우라기 보다는 CF모델이다)였고, 2위~5위에 윤진서(별다른 능력이 없다), 김정은(계속 똑같은 이미지), 하지원(연기력 부족), 손예진(계속 똑같은 이미지)이 각각 선정됐다.
강동원은 최고의 신인배우에도 동시에 선정된 반면, 전지현은 최악의 여배우에도 선정, 최악의 한해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 42%의 앞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민식(42)이 2004년 최고의 남자배우에 선정됐다.
최민식은 ‘올드보이’, ‘꽃피는 봄이 오면’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2001년 1위, 2003년 2위에 이어 영광을 안았다.
‘인어공주’ 전도연(31)은 최고 여자배우에, ‘S다이어리’ 김수로와 ‘올드보이’ 강혜정은 최고의 조연 남 여 배우에 각각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배우에는 ‘늑대의 유혹’ 강동원(23)과 ‘어린신부’ 문근영(17)이 각각 67%, 45%의 앞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도마 안중근’ 유오성은 최악의 남자배우와 최악의 캐스팅에 동시 선정됐고, 그 밖에 최고의 섹시배우 염정아, 가장 과소평가된 남자배우 정재영, 가장 성장한 배우는 문근영 원빈, 최고의 액션배우에 류승범이 선정됐다.
작년 남자배우 1위를 차지한 송강호는 어떤 순위에도 들지 못했고, 중견배우 백윤식(57)이 원빈, 설경구를 누르고 최민식, 장동건에 이어 최고의 남자배우 3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경호 기자 rus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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