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계상씨, 군대 잘 다녀와” [스타뉴스 2004-11-25 09:22]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탤런트 수애가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의 러브콜에 특유의 자애로운 미소로 화답했다. 내달 7일 입대 예정인 윤계상은 최근 스크린 진출작 ‘발레교습소’를 홍보하는 과정 중에 \'함께 연기해 보고 싶은 연기자\'로 탤런트 수애를 꼽은 적이 있다. 수애의 매니저는 24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애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며 “군대에 다녀와서도 폭넓은 활동을 한다면 언제 한번 같이 해볼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이어 “수애가 다른 여자 연기자들도 많은데 자신을 유독 거론한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군대 생활을 잘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했다. 24일 첫 방송된 KBS 2TV HD특별기획 드라마 ‘해신’의 4회분부터 출연 예정인 수애는 올해까지는 이 작품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신’을 통해 그간 TV에서 보여준 유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하고 당당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