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애슐리 쥬드 출연 영화로부터 \'러브콜\' 김현정이 헐리우드의 미녀스타 애슐리 쥬드가 섹시한 여형사로 출연하는 영화 <블랙아웃>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블랙아웃>의 영화 홍보를 위한 영화뮤직비디오 음악을 찾아오던 배급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영화 장면을 배경으로 사용될 음악에 김현정의 \'don’t you follow me\'를 쓰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같은 일은 김현정의 파워풀한 음색과 영화의 주요 장면이 잘맞겠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가능했다. 이에 앞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여형사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여가수로 김현정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나름의 영향을 미쳤다. 결국 이를 통해 시청자 및 영화팬들은 김현정의 열정적인 목소리와 함께 애슐리 쥬드가 총을 쏘고 도시를 질주하는 장면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이색 경험을 가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김현정은 이를 기념해 오는 12월1일 서울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영화 시사회를 겸한 미니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미니 콘서트에는 혈액형이 B형인 남자들을 대거 초청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지게 된다. 미니콘서트는 영화 홍보를 비롯해 김현정이 \'B형남자\'라는 곡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이후, 이를 통한 선입관으로 피해를 입은 B형 남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시간을 따로 갖자는 취지에서 준비돼왔다. 강수진 기자 kanti@ho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