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철, `나도 닭집 사장\' [연합뉴스 2004-11-29 06:28]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개그맨 김현철이 `닭집 사장\'이 됐다. 김현철은 최근 강남구 논현동에 `왕딱 숯불 바베큐\'를 열었다. 한때 포장마차 `거시기\'를 오픈했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에 `닭집\'에 더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와 MBC `코미디하우스\'에 함께 출연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이미 치킨 체인점을 열어 주가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 두 번째 개그맨 `닭집 사장\'의 탄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현철은 지난 10월 데뷔 10년만에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의욕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MBC TV `코미디하우스\',`TV특종 놀라운 세상\'에 출연 중이며, 경기방송 라디오 `김현철의 해피타임\'의 진행도 맡고 있다. 김현철은 "닭집도 열고 `코미디하우스\'에서는 `1분 논평\'을 업그레이드한 `100초토론\'도 다시 하게돼 정말 기쁘다"고 말하고 "일과 사업을 모두 성공시키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double@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