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보컬 장해영 원맨 밴드 변신      [일간스포츠 최영균 기자] 남성 4인조 파이브가 메인 보컬 장해영의 원맨 밴드로 변신했다. 장해영(23.사진)이 \'파이브\'라는 이름으로 올해 3월 발표했던 파이브 2집의 시즌송 \'Merry Christmas\'로 22일부터 방송 활동에 들어갔다. 파이브는 맏형 서지원(24)이 이달 초 공익근무 요원으로 소집돼 복무를 시작하면서 그룹이 전면 개편에 들어갔다. 우정태와 김현수(이상 23)는 각각 연기자와 작곡가로 결정, 장해영만 파이브로 활동하기로 한 것. 장해영은 개성 강한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여 파이브가 제대로 활동할 때부터 솔로 데뷔 권유를 받아왔다. 이번 활동곡 \'Merry Christmas\'도 음반 발표와 함께 주목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계절적으로 맞지 않아 활동을 하지 못했다. 장해영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서)지원 형이 병역을 더 이상 연기할 수 없는 상황까지 벌어져 부득이 멤버들이 흩어지게 됐다. 함께 활동 못해 아쉽지만 파이브 이름을 더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균 기자 - Copyrights ⓒ 일간스포츠 & Join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