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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가슴 따뜻한 남자 김래원 VS 정의파 `햇살여인` 임수정

쿠랏 2004.11.30 04:35:58
조회 681 추천 0 댓글 1






[매치] 가슴 따뜻한 남자 김래원 VS 정의파 `햇살여인` 임수정 영화 \'…ing\' 슬픈 사랑 주인공 안방극장 드라마 매력 대결    김래원과 임수정. 올 초 개봉했던 영화 \'…ing\'의 영재-민아 커플로 패션의류 CF까지 나란히 진출했던 둘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2003년 김래원은 MBC TV <옥탑방 고양이>로, 임수정은 영화 <장화 홍련>으로 각각 입지를 다진 후 \'…ing\'에서 만나 함께 도약을 시도했다. \'…ing\'에서 불치병에 걸린 민아와 그를 감싸주는 영재의 예쁘고도 슬픈 사랑은 분명 두 배우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연기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그것이었다. 그 날개를 달고 김래원은 영화 <어린신부>와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를 거쳐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까지 달려왔다. 임수정은 \'…ing\'가 달아준 날개를 근 1년간 갈고 닦은 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돌진했다. 그리고 매주 월.화요일 밤 방송사가 갈려 맞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게 됐다. 지난 11월 8일 선제공격을 시작한 임수정에게 22일 김래원이 선전포고를 했다. 두 배우의 매력 대결에 시청자들의 즐거움은 두 배가 될 전망이다. ▲\'김래원-임수정은 소꿉 친구(?)\' 김래원 임수정은 현재 모 패션 브랜드 모델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사진은 이 브랜드가 이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합성해서 만든 것. 김래원과 임수정은 실제로도 친한 친구 사이다.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집안 좋고 학벌 좋은 법대생 ★김래원 ▲나이 스물셋, 어울리지 않는 성숙함 1981년 생, 김래원은 이제 스물셋이다. 실제로는 임수정보다 한 살 어리면서도 \'…ing\'에서 서너 살 많은 대학생 오빠 역을 했듯 김래원은 조금 나이 들어 보인다. 웃을 때 천진해 보이는 장난기 어린 눈매를 가졌음에도 성숙해 보이는 건 김래원과 대화를 나눠본 사람이면 안다. 느릿느릿 한 번 더 생각하고 답변하는 신중한 자세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진중함\'을 선사한 것. 또 고등학교 때 데뷔해 청소년 드라마 <나>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2> ,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반쪽이네>, 드라마 <우리집> <내 사랑 팥쥐> <눈사람> <옥탑방 고양이>, 영화 <어린 신부> 등 다작한 것도 성숙한 느낌을 주는 원인이다. ▲대학생 같지만 다른 김래원 표 캐릭터 하지만 김래원이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들은 한정돼 있다.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김래원은 \'대학생\'의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스타가 된 <옥탑방 고양이>에서는 철부지 법대생 경민 역으로 등장했고, 임수정과 함께 한 \'…ing\'에서도 대학생,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어린 신부>에서도 대학생 신랑으로 등장했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도 법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지닌 하버드 로스쿨 학생이다. 물론 각 인물은 모두 다르게 표현됐다. 김래원은 "<옥탑방 고양이>의 경민은 실제의 나와 너무 달라 기타로 다케시 감독의 <기쿠지로의 여름> 캐릭터를 참고해 연기했다. 친구가 여자 친구랑 만나고 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한 것도 있다. 영화 \'…ing\'의 영재와 <어린 신부>의 상민은 다정다감한 면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상민은 좀 더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현우, 따뜻한 남자의 매력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래원이 맡은 현우는 명망있는 법조 집안에서 자라나 법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며 하버드 로스쿨에 다니는 법대생. 머리, 가슴, 행동에 여유가 있고 돈과 명예, 권력과는 거리를 두는 가슴이 따뜻한 인물이다. 김래원은 "현우는 지금까지 해온 역할들의 매력을 모두 합친 역"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역에 만족하고 있는 그는 중반까지 등장할 영어 대사를 위해 지난 10월 중순 미국으로 로케를 떠나기 전까지 두 달간 영어 개인교습을 받았고, 지적인 모습을 만들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했다. 드라마는 완벽한 남자 현우의 법조인으로서의 성공기와 가슴 시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축으로 한다. 능력과 따뜻한 마음을 모두 갖춘 그의 매력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대결에서 가장 큰 무기인 셈이다. 김래원은 "경민의 순수함과 영재의 다정다감한 면을 고루 갖췄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따뜻한 현우로 살아가려고 노력중"이라며 "현우가 되는 것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지 상대 프로그램을 의식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래원 프로필 ▲1981년, 강원도 강릉에서 출생 ▲1남 1녀 중 장남 ▲183cm, 67㎏ ▲데뷔 : 1997년 청소년 드라마 <나> ▲주요 출연작 : 드라마 <내사랑 팥쥐> <눈사람> <옥탑방 고양이> <사랑한다 말해줘> 영화 \'…ing\' <어린신부> KBS \'미안하다…\' 불의 못 참는 밝은 성격 코디네이터 ★임수정 임수정이 지난 2001년 KBS 1TV <학교 4>에 출연한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나타냈다. 눈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커다란 눈망울은 여전하지만 \'충무로 기대주\'라는 찬사에 걸맞게 연기에는 부쩍 내공이 쌓였다. 비결이 뭘까. 임수정은 "맡은 역에 따라 내 자신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요즘이 가장 밝은 순간이다"고 했다. ▲언제나 열여덟? 누가 임수정을 24세 \'아가씨\'로 볼까. 하얀 얼굴에 톡 치면 쓰러질 것 같은 가녀린 몸매의 임수정은 잘 봐야 18세 정도다. 1998년 여성잡지 <쎄씨> 표지 모델로 데뷔한 임수정은 드라마 <학교 4> 이후에도 영화 <피아노 치는 대통령>, <장화, 홍련>, \'…ing\' 등에서도 줄곧 고등학생 역을 맡았다.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비로소 나이에 맞는 배역을 맡았지만 앳된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다. 임수정은 "나이만 성인이지 행동이나 성격은 어린애나 다름없다"며 아쉬워했다. ▲임수정, 신비한 배우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들은 배우 임수정을 신비하고 어려운 분위기로 포장해 놓았다. <피아노 치는 대통령>에서는 반항기 가득한 대통령의 딸이었고, <장화, 홍련>에서는 동생에 대한 죄책감으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복잡미묘한 캐릭터였다. \'…ing\'는 한 술 더 뜬다. 발레리나를 동경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병을 앓아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 엄마가 휴대폰을 사줘도 전화 한 통 올 데 없는 외톨이다. 이전 인터뷰에서 영화 <장화, 홍련>의 내성적인 수미의 성격이 자신과 비슷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러고 보면 수미의 냉소적인 눈빛과 우울한 이미지는 임수정의 차분한 매력과 닮은 구석이 있다. ▲송은채, 사랑을 아는 여자.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은채는 폐쇄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장화, 홍련>의 수미나 \'…ing\'의 사춘기 소녀 민아 역과는 상반된 캐릭터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밝은 성격의 코디네이터. 울다가 화내고 짜증내다 웃는 푼수 같은 면도 있다. 어떤 일에도 쉽게 놀라지 않는 무심한 표정에 때로는 소주병에 빨대를 꽂고 마시는 엉뚱함을 보인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국보급 순정파\'라 불릴 정도로 큰 사랑을 품고 있다. 임수정은 최근에는 옷도 은채 스타일로 입어 보고 걸음도 \'통통통\' 걷는 등 캐릭터에 맞춰 자신을 부단히 변화시키고 있다."은채는 내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동적이다. 은채 역을 맡은 뒤 주변에서 많이 밝아졌다고 한다. 원래는 낯선 사람과 눈도 잘 못 맞추는 성격인데 연기를 하면서 모르던 나의 내면을 발견할 수 있어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수정 프로필 ▲1980년 7월 11일, 서울생 ▲1남 1녀 중 장녀 ▲167cm, 45kg ▲데뷔 2001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4> ▲출연작: <피아노치는 대통령> <장화,홍련> \'…ing\' \'…ing\'촬영으로 첫 만남 사이판 로케 후 친해져 김래원과 임수정은 2002년 가을 영화 \'…ing\' 촬영을 하면서 처음 만났다. 당시 촬영차 사이판 로케를 다녀온 후 금세 친해졌고 현재는 연기에 관해 서로 적극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사이다. 둘 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처음엔 무척 서먹서먹했다는 것이 당시 이 영화를 제작했던 드림맥스 최은영 기획팀장의 전언. 하지만 임수정은 극 중에서 보여준 우울하고 조용한 모습보다는 실제 밝은 면이 많다. 반면 김래원은 극 중의 밝은 이미지와 대비할 때 훨씬 더 내성적이다. 그는 "친한 친구랑 둘이 술을 마시면 친구가 벽 보고 술 마시는 것 같다고 할 정도"라고 자신의 성격을 표현했다. 송주연 기자<sjy125@ilgan.co.kr> 김래원 \'장화, 홍련\'과 별난 인연…계모·딸과 연인역 \'<장화, 홍련> 모녀와 질긴 인연.\' 김래원과 영화 <장화, 홍련> 세 모녀의 질긴 인연이 흥미롭다. 김래원은 이 영화에서 계모와 딸들로 출연했던 염정아 임수정 문근영과 영화나 드라마에서 잇따라 연인으로 만났다. 2003년 임수정과 영화 <…ing>를 찍은 데 이어 곧바로 문근영과 <어린신부>를 촬영했다. 또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배이기도 한 염정아와는 올 초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연상녀-연하남 관계로 등장했다.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김태희와 짝을 이뤄 <장화, 홍련> 모녀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임수정이 다시 라이벌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바람에 질긴 인연은 계속됐다. \'김래원-임수정은 소꼽 친구(?)\' 김래원 임수정은 현재 모 패션 브랜드 모델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사진은 이 브랜드가 이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합성해서 만든 것. 김래원과 임수정은 실제로도 친한 친구 사이다. 김명희 기자 ----------------------------------------------------------------------------------------- 김래원은 임수정하고도 친구사이구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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