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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미사’ 정경호 "공채 탤런트 되기 전 엄청 떨어졌어요

ㅔㅔ 2004.11.30 06:05:26
조회 1136 추천 0 댓글 7




KBS 월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이하 미사)’(연출 이형민 극본 이경희)에 출연 중인 신인 정경호(21)는 공채 탤런트가 되기 전 여러 차례 오디션에서 낙방한 경험이 있다. 부잣집 막내아들 같은 이미지를 지닌 데다 아버지가 ’목욕탕집 사람들’’불꽃’’부모님 전상서’ 연출자인 스타 PD 정을영씨라는 사실이 알려져 실력보다는 후광에 의해 갑자기 나온 것 같지만 실제로는 무명 시절을 거쳤다. 중앙대 연극연극과에 입학한 이후(현재 3학년 휴학중) 광고모델이나 드라마, 영화 오디션에서 여러 차례 떨어지는 등 나름대로 고생이 많았다. 그러다 지난해말 KBS 20기 공채 탤런트에 선발되며 연기자로서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미사’에 발탁되기 전 SKT와 싸이더스HQ가 공동제작한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게 소속사를 싸이더스로 하게 된 인연이다. 물론 ’미사’의 배역은 신인치고는 비중이 크다. 아직 연기도 설익었다. 그러나 ’미사’의 인기와 함께 인기가수 최윤 역으로 출연 중인 정경호의 주가도 날로 상승하고 있다.그는 밝고 착하지만 한편으론 아직 너무 어리고 철이 없는 마마보이 내지는 ’시스터 보이’라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정경호의 귀엽고 신선한 마스크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요즘 남자연기자들이 대거 병역문제로 이미지를 구긴 상태에서 정경호가 참신한 이미지의 연기자로 어필한다는 것이다. 실제 만나보면 키가 184㎝로 연약하게 보이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는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휴대통신과 MP3 등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광고주들과 협상이 진행중이며 뮤직 비디오 출연제의도 받고 있다. 정경호는 8회분(30일)부터 캐릭터가 바뀐다. 연인 사이였던 민주(서지영)에게 버림받고 뒤늦게 은채(임수정)의 사랑을 깨닫고 난 후에는 어리광만 부리는 ’아이’에서 벗어나 ’남자’가 된다. 더 이상 앙탈부리는 모습은 볼 수 없게 된다. ’남자’가 된 정경호의 모습은 왠지 상상하기 힘들다. 서병기 대중문화전문기자(wp@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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