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방송중인 한국 드라마는 몇편? [스타뉴스 2004-11-26 11:26]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도대체 현재 일본 TV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몇개나 방송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지역민방을 포함한 니혼TV 등 지상파에서만 9편, NHK BS2 등 위성방송 3편 포함하면 총 12편. 물론 케이블TV와 스카이퍼펙 채널은 제외한 수치다. 우선 간토 지방 일대를 주시청 지역으로 하는 니혼TV. 지난 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25분에 최지우 류시원 박선영 주연의 \'진실\'이 방송되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 같은 시간대에는 배용준의 초기 드라마 출연작인 \'파파\'가 방송된다. \'파파\'에는 이영애 정찬 최윤영 차태현 등도 출연했다. 니혼TV는 이에 앞서 지난 9월22일부터 10월28일까지 배용준 송혜교 김승우 송윤아 주연의 \'호텔리어\'를 방송했다. 후지TV에서는 현재 잘 알려진대로 권상우 최지우 주연의 \'천국의 계단\'이 지난달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4시에 일본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7일은 제7화가 방송된다. NHK에서는 이병헌 류시원 최지우 이정현 주연의 \'아름다운 날들\'이 매주 토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고 있다. 위성 BS2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10시에 이영애 지진희 홍리나 주연의 \'대장금\'이 \'궁정여관 장금이의 맹세\'라는 이름으로 방송중. 일본 유료 위성방송인 와우와우(WOWOW)도 빼놓을 수 없다. 송혜교 송승헌 원빈 주연의 \'가을동화\'가 매주 월요일 오후8시, 송승헌 손예진 류진 주연의 \'여름향기\'가 매주 목요일 오후8시에 방송되고 있다. \'가을동화\'는 또한 도쿄 인근 치바현의 지역방송사인 치바TV에서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 중. 배용준 김혜수 윤손하 주연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사진)는 \'사랑의 군상\'이라는 이름으로 도쿄MX테레비에서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도쿄 지역방송사인 도쿄MX테레비에서는 또한 배용준 장서희 진재영 주연의 \'해풍\'(95년 부산방송 제작)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안재욱 김희선 주연의 \'안녕 내 사랑\'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일본 카나가와현 지역방송인 TVK TV 전파를 탄다. TVK에서는 또한 류시원 김소연 주연의 \'그 햇살이 나에게\'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일본의 대표적 민방 중 하나인 TBS는 장동건 김미숙 최지우 주연의 \'사랑\'을 매주 수, 목요일 새벽 1시25분에 방송하고 있다. minji2002@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올해 드라마: 1개 (천국의 계단) 1년전 드라마: 1개 (대장금) 2~3년전 드라마: 3개 (아름다운 날들/ 호텔리어/ 여름향기) 4~5년전 드라마: 4개 (진실/가을동화 /그 햇살이 나에게/ 사랑) 6년전 드라마 1개 (우리가 정말 사랑 했을까? (사랑의 군상) 9년전 드라마 : 2개 (파파/해풍) 총 12개의 드라마 중 트렌디 드라마 0개. -------- 일본인들중에 한국문화=아줌마문화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소 일본 미디어의 은근한 그런 이미지화때문에 앞으로는 손실도 클꺼요. 그 첫번째 피해가 "태극기 휘날리며" 고 .. 물론 크게망하지는 않았지만 일본내에서 홍보한거랑 미디어에서 다뤄진거에 비하면 비하면 참패했다오 그 이유중 하나가 일본 언론의 고도의 이미지화가 크다오.태극기도 미디어에서 다룰때 다 찔찔 짜고 있는 아줌마들만 비춰준다오. 물론 겉으로는 대단하다고 칭찬하지만 당연히 일반 시민들은 저 영화의 작품성 보다는 그냥 한국문화 좋아하는 아줌마 파슨이들의 문화라고 각인되는거요. 이런건 100% 단명한다오. 그리고 처음 갖게되는 이미지의 고정관겸은 나중에 바꿀려면 존내 힘들다오. 특히 일본처럼 보수적인 사회에서 비도 일본가니까 70%가 아줌마던데 존내 불쌍했다오. 아무튼 결론은 울나라 언론은 일본 언론이 치켜세워주는거 그대로 보도하면서 멍청하게 좋다고 자위하면 안된다는거요. 지금은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듯 냉정히 대응하면되오. 욘사마도 딱 국내에서 인기있었던 만큼한 해주면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