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겨울’ 리메이크 하면 좋을 음악선정 [노컷뉴스 2004-12-01 15:16]   리메이크 곡을 가장 잘 부를 것 같은 가수로 뽑힌 \'유리상자\' (사진 = www.yurisangja.co.kr) 리메이크 하면 좋을 음악에 \'미스터 투\'의 \'하얀겨울\'이, 리메이크 곡을 가장 잘 부를 가수로는 듀엣 \'유리상자\'가 선정됐다. 온라인 음악사이트 오디오닷컴(www.ohdio.com)은 11월 한 달간 모바일을 통해 \'리메이크 하면 좋을 음악과 가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5만1천220명이 참가한 설문조사에서 \'하얀겨울\'과 \'유리상자\'는 각각 1천021표와 1천392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오디오닷컴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가수와 곡을 묶어 1위부터 7위까지의 곡을 제작해 1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1위를 차지한 \'하얀 겨울\'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유리상자\'가 다시 불렀고, 2위에 선정된 이승철의 \'희야\'는 \'플라워\'가 부른다.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는 박상민이, 장혜진의 \'아름다운 날들\'은 그룹 \'쥬얼리\'가 색다른 목소리로 노래했다. 이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은 \'B형 남자\'로 인기를 모은 김현정이 맡았고 이기찬은 김현철의 \'나를\'을 불렀다. 시인과 촌장의 \'좋은 나라\'는 박정현이 불렀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