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앞 밴드 1세대로 통하는 \'델리스파이스\'(김민규, 윤준호, 최재혁)가 1년 2개월 만에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해 초 5집 앨범 \'에스프레소(Espresso)\'를 발표하고 한동안 단독공연을 열지 않던 델리 스파이스는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모던락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오는 24일 목동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발표한 5장의 앨범에 담긴 히트곡과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또 영화에 수록되거나 리메이크돼 익숙한 곡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클래식\'에 수록된 \'고백\'과 영화 \'후아유\'에 삽입돼 더 주목받은 \'차우차우\'를 비롯해 리메이크 된 곡을 바뀐 형태로 다시 부르는 색다른 무대도 선보인다. 내년 초 여섯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음악작업에 한창인 델리스파이스는 그동안 멤버 각자 프로젝트 그룹을 결정해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쳐왔다. 기타리스트 김민규는 올해 두 번째 솔로음반 \'하늘에 피는 꽃\'을 발매했고, 베이스 윤준호와 드럼 최재혁도 각각 \'오메가 3\'와 \'위스퍼\'를 결성해 음악팬을 았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 rock이 소외받는 현실이 슬펐다. MMF 기획하는 애들이 그 쪽에 관심도 없고 개념도 없는거 같다. 이제는 기대하지 말아야지. 그나마 밴드라고 나온 각트. 쪽락의 한계와 개념없이 소리지르는 애들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음악을 떠나서.. 각트가 멋있다고 하는 놈들은 눈이 엉덩이에 달린거냐. 늙어서 화장발도 안받는 사이보그를 보면서 토나오는줄 알았다. 일본애들 특징의 립서비스 하나는 잘했다고 인정. 언제 시간나면 \'쪽락(JJ-Rock)의 특징(features)과 한계(limit)\'에 대해서 정리해서 올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