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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나도 맞짱뜨자!"에 디시폐인들 발끈

영화맨 2004.12.07 03:57:43
조회 2827 추천 0 댓글 18




[도깨비 뉴스] 브레이크뉴스 변희재 편집장의 도발적인 발언에 \'디시폐인\'들이 발끈했다. 브레이크뉴스는 \'한국언론의 세대교체\'를 표방하는 인터넷 곳으로 정치와 문화전반에 관한 화제를 폭넓게 다루는 매체. 그는 지난 11월 30일  인터넷신문  디시뉴스 김윤미 기자와 인터뷰에서 디시인사이드(이하 디시)에  관한 질문에 "(디시폐인들의) 소통의 자유, 글쓰는 것의 자유를 보장하되 책임을 묻고 싶다. 과연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자신의 주장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라며 "나도 안티가 생기면 토론해서 맞짱 한번 떠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디시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청하자 "나중에 토론 기회가 생기면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얘기를 많이 해보고 싶다"라면서 "맞짱 토론 한번 하자"고 다시 강조했다. 디시뉴스는 디시 계열 매체임을 감안할 때 그의 이번 발언은 여러모로 공개적인 도전장인셈. 이 인터뷰 소식을 접한 디시폐인들은 당혹해하면서도 적잖이 불쾌한 분위기다. 디시 정치인 간담회에 주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한 회원은  "맞짱 뜨자는 얘기는 상대방을 만만하게 볼 때 쓰는 말이다. 변희재씨는 저번 스캔들 이후 잠잠하더니 난데없이 나타나서.." 라며 "전여옥 간담회 이후 어딘가 우릴  좀 우습게 보는 분위기가 풍겨서 기분이 대략 좋지 않다"라고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우리가 봉이냐\'님이  디시 정치사회갤러리에 올린 변희재씨 인터뷰 기사에 달린 댓글 내용 역시 이 회원이 느낀 감정과 별반 틀리지 않았다. 한 이용자는 "스캔들 일으키지 말고 맞짱 뜨기 전에 내공이나 더 키우세요" 라며 "차라리 디시 드라마나 연예갤러리 폐인들이랑 맞짱뜨면 되겠다"라고 냉소적인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는 "내가 본 브레이크 뉴스 기사는 유시민 뉴스와 연예인들 이야기 밖에 없어서 뭘 추구하는 매체인지 잘 모르겠다"라며  비아냥거렸다. 변희재 편집장은 \'싸움닭\' 기질이 넘쳐나는 언론인이다. 과거 인터넷 매체 \'대자보\' 정치부장시절  칼럼니스트 진중권 교수와 논쟁을 벌이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꽤 알려지기 시작했고 얼마 전에는 \'기자가 몸 팔아서 스타 인터뷰 하는 현실\'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논란을 일으킨 적도 있었다. 이 칼럼에 분노한 여기자들의 항의가 쇄도했고 사이버 저널 \'일다\'의 조이여울 편집장은 \'황색저널리즘의 표본\'라고도 비난했다. 결국 \'몸파는 여기자\' 사건은 그의 공개 사과로 일단락이 되기도 했다. 브레이크뉴스가 그간 노무현 정권에 대해 줄곧 비판적인 논조를 견지해왔기 때문에 외부에 \'친노성향\'으로 알려진 디시폐인들이 브레이크뉴스를  결코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디시폐인들은 브레이크뉴스를 줄여서 그간 \'뷁\'뉴스라는 다소 비하하는 어투로 불러왔다. 디시폐인들은 올해초 탄핵 및 총선 정국에 거리로 뛰쳐나가 맹활약을 했고 그 후 \'생활정치\'를 표방하며 정기적으로 여야 정치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왔다. 근래 화제를 모았던 \'오크여사\'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과의 간담회에서 일부 언론이 전여옥 의원의 \'판정승\'이라고 손을 들어주는 바람에 한때 심각한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이번 변씨의 발언은 가뜩이나 침체된 디시폐인들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셈이 아닐런지. 도깨비 뉴스 리포터 옥토끼 whiterabbit@dkbnews.com ========================================================================================= 세줄요약 변희재: 니네들은 온라인에서만 찌질거리는 찌질들이야 ㅅㅂㄹ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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