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김래원의 `비타민 사랑` 화제 "비타민이 필요해. 네가 내 비타민이야. 너한테도 내가 비타민이었음 좋겠다. 바라만 봐도 기운이 팍팍 솟는..." 7일 방영된 SBS TV 월화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러브신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쏙 빼놓고 있다. 이날 극중 수인(김태희)는 학교 내 호프집에서 쓰러진 사람에게 불법 시술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결국 자퇴서를 내고 만다. 도와줄 방법을 찾고 있던 현우(김래원)는 위로하기 위해 그녀가 아르바이트 하는 피자 집에 찾아간다. 피로 때문에 코피를 흘리는 수인. 그 모습을 본 현우는 안쓰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쳐다보며 `비타민 사랑`을 얘기한다. 이 장면이 방영되자 ‘자신도 누군가의 비타민이 되고 싶다’며 ‘설레는 가슴 때문에 잠을 못 이뤘다’는 팬들의 의견이 잇달았다. 어떤 이는 자신의 사진과 김래원을 합성해 ‘나의 비타민’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이 열광하는 장면은 이 뿐만이 아니다. 수인의 징계를 막으려고 고심하던 현우는 `착한 사마리아 법`을 발견하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제적을 피할 길 없어 보이는 징계위원회서, 현우는 수인대신 멋진 변론에 나서고, 결국 수인에게 씌워진 `혐의`는 철회된다.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 이들은 늦은 밤, 벤치에 앉아 미래를 이야기를 하다 다음과 같은 대화를 나눈다. "피고는 본 변호인(현우)에게 마음을 빼앗겼습니까?" "몰라" "이의 있습니다. 피고는 애매한 답변으로 진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피고는 본 변호인을 사랑합니까?" 수인은 낮은 목소리로 그녀를 바라보며 `사랑합니까`라고 묻는 현우에게 살포시 미소 지으며 "예"라고 대답한다. 이어 어둠이 내린 벤치에 앉아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다. 명 대사와 어울린 짜릿한 키스 신은 시청자들 마음을 흔들어 놨다. "보는 내내 가슴 떨렸지만, 키스신 장면선 터져버릴 것 같았어요. 여태껏 본 드라마 키스신 중 최고였어요."(최혜정님) 하지만 결정적 러브신은 다음 주에 등장할 예정이다. 7회 후반부터 드라마의 배경이 한국으로 바뀐다. 예고 편에 따르면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이별여행을 떠난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길고 긴 키스를 나눈다. 이날 방송 이후로 드라마는 캠퍼스 드라마에서 로펌을 배경으로 한 법률드라마로 탈바꿈한다. 여기에 이정길, 조형기과 같은 배테랑 중견 연기자들이 가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V리포트 전진호 기자] TV가이드 & 모니터링 전문 TV리포트 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저작권자 ⓒ 도끼미디어 TV리포트 ------------------------------------------------------------------------------------------ 아무리봐도.....이 둘....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아.........  진짜 사귄다는 느낌이 든다....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