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색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의 박슬기가 스크린 데뷔작에서 주연을 꿰찼다. 박슬기는 영화 ‘몽정기2’(감독 정초신·제작 강제규&명필름)의 제작사가 최근 실시한 ‘여주인공 오디션’에서 3,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인 미숙 역에 발탁됐다. 박슬기는 최종 오디션에서 가수 박정현과 김제동 성대모사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슬기는 얼마전 종영된 MBC 일요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서 공주병 여고생 역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04 대한민국 얼짱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여고생 강은비도 박슬기와 함께 ‘몽정기2’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여고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유쾌하게 그릴 코미디 영화 ‘몽정기2는 9월 촬영에 들어간다.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기사는 훼이크 아래짤방녀 누군지 아냐? 모르지? 그렇지 또 사쿠라바 카즈시라고 해라 그건 그렇고 박슬기 vs 조정린 동굴 개통은 누가 먼저 할까? 박경림도 백인에게 지갑을 여는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