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싱가포르 \'K-STER TOP10\' 차트서 73.7%로 1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류사마\' 류시원(사진)이 싱가포르에서 배용준의 인기를 넘어섰다. 류시원은 싱가포르 최대방송사 미디아코프에서 매달 최고 인기 아시아 스타를 조사하는 인기투표 \'K-STER TOP10\' 12월 차트에서 배용준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류시원은 73.7%의 지지를 얻었고 배용준은 18.7%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다.(사진 아래) 싱가포르 언론은 이를 두고 \'류시원 초월 배용준\'(柳時元超越裵勇俊)이란 제목으로 류시원이 배용준을 인기도에서 앞서고 있는 사실들을 기사화했다. 류시원이 이번에 기록한 73.7%의 지지율은 \'K-STER TOP10\' 차트가 생긴 이후 최고이며, 1위와 2위의 격차는 55% 차이며, 이와 같은 격차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 11월 차트에서는 배용준이 40.3%로 1위를, 류시원은 34.3%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었다. 류시원과 배용준에 이어 \'K-STER TOP10\' 12월 차트에 든 한류스타로는 권상우(6위), 안재욱(8위), 성시경(10위)이 있으며 중화권 스타 류더화(유덕화)는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위와 2위의 인기도 합계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10%에도 못미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아시아 스타\' 공인받은 류시원은 12일 오후 싱가포르 미디아코프가 주최하는 싱가포르 연예계 최고의 시상식 \'싱가포르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 한국인 최초로 대상부문 시상자로 초청받아 시상식에 참가했다. \'싱가포르 스타 어워즈\'는 싱가포르에서 최대의 연말 연예 시상식이며, 그동안 대상 시상자로 초청된 스타들로는 저우룬파(주윤발), 류더화 등 아시아 최고의 스타들이 초청됐다. 류시원은 15일까지 현지에서 머물며 팬미팅과 기자회견 등을 가지며 싱가포르 팬들과 만난다. 류시원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1일 일본에서 데뷔 앨범 \'약속\'을 발표한 류시원은 그동안 일본에서의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초청을 미뤄왔었다. 일본에서 음반 프로모션 활동을 마치는 대로 아시아 전역을 돌며 프로모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gyummy@mtstarnews.com 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직도 일반도로에서 카레이싱하시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