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음악의 대부 한대수씨, "대마초 합법화 안될 일"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인 가수 한대수씨가 최근 일부 문화예술인들이 벌이고 있는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대수씨는 13일 CBS 표준FM (98.1 MHz) \'N 클리닉\'(밤 12시,연출 박재철)의 특집 공개강좌에 출연해 "안 그래도 담배, 술 때문에 문제가 많은데 대마초까지 합법화해서는 안 된다"며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조차도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지역과 규율이 정해져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대수씨는 의학용 대마초의 경우, 일부 의료진의 허가나 여러가지 제약을 지닌다면 허용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예술인의 경우에는 대마초 적발시 현재와 같은 감옥행보다는 벌금제 정도로 처벌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분단 조국에서 통일을 신경써야지,대마초에 신경쓸 때 아니다 한씨는 분단된 나라에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국제관계를 더 걱정해야 할 시점에서 지금은 우리 젊은이들이 대마초에 신경쓸 때가 아니라며 대마초를 합법화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자유와 나\'를 주제로 한 \'N 클리닉\' 한대수씨 특강은 오는 28일 방송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곽인숙 기자 cinspain @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