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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니뽄필'로 불리는 일본문화 사랑 확산

니뽄필 2005.01.01 03:53:09
조회 934 추천 0 댓글 2




\'니혼필\'로 불리는 일본문화 사랑 확산 [뉴스메이커 2004-12-30 15:39]   문화를 통한 한-일 양국간 오랜 감정의 장벽 허물기는 \'한류\'로만 나타나는 게 아니다. 국내에서도 일본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니혼필\'로 불리는 일본문화 사랑이다. \'니혼(일본, Nippon) 필(Feel)\'은 말 그대로 일본식으로 먹고 입고 놀면서 일본을 그대로 느끼자는 것이다. 일본의 패션과 애니메이션, 영화, 음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의 20~30대 중반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한국 시내에 일본 도시락을 파는 매장은 이미 널리 확산됐고 최근 대학가에는 다코야키(밀가루 반죽에 잘게 썬 문어를 넣고 구운 탁구공 모양의 과자), 오코노미야키(빈대떡과 비슷한 모양으로 위에 이것저것 올려서 조금씩 잘라먹는 것인데 맨 위에는 달걀로 요리한 것을 올린다) 등 일본음식을 파는 곳이 급증했다. 대학생 박지연씨(20)는 "출출하면 길거리에서 다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를 사먹는다"며 "최근 일본 전통음식이 한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쩍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니혼필은 2004년 패션가에도 거세게 불었다. 전형적인 일본풍 패션으로 꼽히는 \'겹쳐입기\'나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한 스타일의 옷을 함께 입는 \'믹스 앤드 매치\' 등이 유행했다. 또 올겨울 우리나라 여대생들에게 폭발적 사랑을 받은 체크무늬 주름 미니스커트와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양말의 코디네이션은 일본 여고생의 교복차림과 매우 흡사하다.   아예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의 구석구석을 체험하고자 하는 열혈 \'일본 마니아\'도 늘었다. 이들은 밤도깨비, 올빼미, 반딧불 투어 등으로 불리는 도쿄 여행상품을 통해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음식을 맛보고, 도쿄 디즈니랜드 등을 찾아다닌다. 그들 가운데 코스튬플레이(만화나 게임의 주인공을 모방하는 게임문화)나 POP(일본 록음악), 저패니메이션(일본 애니메이션) 마니아도 상당수다. 박주연 기자 jy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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