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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남친이 던진 꽃게 다리에 박혀'

고장 2005.01.06 12:03:43
조회 4268 추천 0 댓글 22




“연예인과만 사귀었다.”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깜짝 고백을 했다. 이효리는 옥주현, 성유리, 이진 등 그룹 핑클의 멤버들과 함께 5일 오후 경기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야심만만’ 녹화에 출연해 “그 동안 사귄 남자가 모두 연예인이었다”며 돌출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이효리는 이날 녹화에서 “19살 때 연예인이 된 뒤 일반인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 “자연스럽게, 만났던 사람들이 모두 연예인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효리는 이날 사귀었던 연예인 남자친구들과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도 털어놓아 다른 핑클 멤버들조차도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야심만만’의 주제는 ‘나 이럴 때 그 사람을 더 사랑하는 것 같다’였다. 이에 이효리는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효리는 특히 연예인 남자친구와 사귀며 “종종 먼저 전화하고 남자친구의 행동 반경을 자주 체크하는 자신을 볼 때 그를 더 많이 사랑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특히 남자친구가 혹시라도 너무 조용한 곳에서 전화를 받으면 ‘옆에 여자 있는 것 아니냐? 주위에서 왜 아무 소리도 안들리냐’고 추궁하기도 한 사실도 고백했다. 이효리는 급기야 남자친구가 자신의 생일에 전화를 받지 않아 울다가 개그맨 김제동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했고 이후 남자친구와 헤어져야 했던 이야기도 들려줬다. 또 이효리는 이 남자친구와 사귀는 과정에서 겪은 수난도 공개했다. 자신이 남자친구의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자 화가 난 남자친구가 먹고 있던 꽃게를 집어 던진다는 것이 그만 이효리의 다리에 박혀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효리는 ‘꽃게 사건’의 주인공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이날 이효리의 고백을 들은 ‘야심만만’의 MC 강호동과 박수홍은 “그 남자가 누구냐”며 그녀의 남자친구의 정체를 밝히려 하며 이효리가 경험한 일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방청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야심만만’ 녹화를 통해 2년 6개월 만에 자리를 함께 한 이효리 등 그룹 핑클의 멤버들은 이날 녹화 전 취재진과 간단한 인터뷰를 갖고 ‘해체설’을 강력 부인했다. 핑클은 “제각기 개별 활동을 하느라 3년의 시간이 흘렀다. 다시 함께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핑클의 한 측근은 이와 관련해 “올해 안에 핑클이라는 이름으로 네 멤버가 활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앨범을 낸다면 싱글 형태로 조심스럽게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인경 기자 lik@sportshankook.co.kr --------------- 상식적으로 먹던 꽃게를 던진다고 다리에 박히는 게 가능하냐? 그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와야 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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