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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원 쾌척한 '기부의 황제' 슈마허

나다 2005.01.06 13:06:04
조회 1827 추천 0 댓글 21




(서울=연합뉴스) 이광빈기자= \'자동차 경주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35.독일)가 지진해일(쓰나미) 피해자 돕기에 거액을 쾌척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 남아시아를 강타한 지진해일(쓰나미) 피해자 돕기에 성금 1천만달러(105억원)을 기부한 것. 이에 로이터와 AFP 등 세계 주요 통신들은 앞다퉈 이 사실을 타전했고 영국 BBC 방송 등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이 소식을 보도했다. 슈마허가 기부한 1천만달러는 이번 쓰나미 돕기와 관련해 개인이 낸 성금으로는 단연 최고액. 세계 최대 부호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도 300만달러의 기부금을 내는 데 그쳤다. 지난 4일 우리 정부가 5천만달러의 지원계획을 발표했지만, 처음 발표했던 지원금 500만달러의 두배가 되는 액수이기도 하다. 슈마허가 세계적인 재난에 기부금을 선뜻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2년 동유럽을 휩쓴 최악의 물난리 때도 슈마허는 100만유로(약14억원) 를 성금으로 내놓았다. 특히 슈마허는 불우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아왔다. 슈마허는 지난 95년부터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UNESCO)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어린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써달라며 유네스코에 100만파운드(약20억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이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잘못된 길에 들어선다면 그들의 삶은 힘들 것이며 이는 다른 사람에게도 불행이다\'라는 게 그의 평소 지론. 이와 함께 슈마허는 지난해 7월 피구재단 주최로 열린 장애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축구대회에 출전 루이스 피구와 미하엘 발라크(독일)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과 함께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지난 2001년도 1월에는 F1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때 입었던 레이싱복을 자선경매에서 9천달러(940만원)에 팔아 소아혈액암협회(AGEOP)에 기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해 슈마허는 독일의 \'올해의 선수\'에 뽑히고, 2004시즌 F1 5연패 달성한 활약이 AP 통신이 선정한 2004스포츠 10대 뉴스 중 4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 한국의 쓰레기 연예 양아치들은 좀 보고 배워라 ...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본좌급 스포츠/연예인이 나오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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