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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정기2' 강은비-신주아, "음흉한 상상 마세요"

3333 2005.01.06 15:20:35
조회 4086 추천 0 댓글 11






2005년 새해 벽두부터 극장가를 시끄럽게 만들 화제의 여주인공 둘을 동시에 만났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몽정기2\'(감독 정초신, 제작 강제규&명필름)에서 여고생 오성은과 백세미 역을 맡은 강은비(19)와 신주아(21)가 그들이다. 이들은 여고생들의 은밀한 성담론을 다루는 \'몽정기2\'에서 나이에 걸맞지 않은 과감한 연기를 펼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농도짙은 정사신이나 노출신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여고생들의 자위와 노골적인 성에 대한 호기심 등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리얼하게 그려냈다.  특히 앳된 외모에도 민망한 대사와 동작들을 척척 소화해낸 강은비의 활약은 놀랍다. 강은비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들 만큼 노골적인 대사와 야릇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들이 가득 담긴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고민을 꽤 했을 것 같았지만, "연기자로 나섰을 때, 이 정도 고생 쯤은 각오해야죠"라며 호기롭게 받아쳤다.  부모님들도 "너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영화 출연을 흔쾌히 허락해줘 용기백배하며 나섰지만, 촬영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 만은 않았다. 한번은 영화 내용이 잘못 알려지는 바람에 학교(청담고) 친구들로부터 \'에로배우\'라는 놀림까지 받았지만, 친구들을 향해 "그래도 나를 배우라고 불러줘서 고맙다"고 대꾸할 만큼 속 깊고 넉넉한 배포를 지녔다.  신주아는 여고생 탤런트 백세미 역을 맡아 \'능글 능글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강은비가 "백세미 연기는 아마 (신)주아 언니 밖에 못 할 거예요. 도대체 흉내낼 수가 없어요"라고 놀릴 만큼, 성경험을 자랑하면서 교생 강봉구(이지훈)를 유혹하는 신들을 야물딱지게 해냈다.  첫 인상으로 \'그저 얼굴만 예쁘고 연기는 안 되는 새침데기\'라고 선입견을 가졌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도 함께 생활하면서 털털하고 연기에 몰입하는 그녀를 보며 무척이나 미안해 했다는 후문.  이미 \'LG텔레콤\' \'도브\' \'두루넷\' 등 각종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주아는 김기덕 감독이 연출한 가수 이지혜의 뮤직비디오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데 이어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주연급으로 러브콜이 쏟아져 2005년을 더욱 도약하는 한 해로 장식할 전망이다.  신주아는 특히 강은비가 각종 야한 신 촬영을 앞두고 긴장할 때마다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출연 분량이 없는데도 촬영장을 찾아 응원을 펼치는 등 언니로서의 책임에 충실했다.  이들은 "\'몽정기2\'는 끈적 끈적하고 칙칙한 분위기의 에로 영화가 아니라, 그 나이 때 여고생들의 성적 호기심을 유쾌하면서도 발랄하게 그린다"며 "음흉한 기대를 품고 극장에 오시는 분들은 아마 실망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 신남수 기자 delta@> 예전 두루넷 선전때 괜찮길래 눈여겨 봤었는데  몽정기 2에 나오네..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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