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만장일치로 초대 ‘윤정수는 행운의 남자’   [헤럴드 프리미엄 2005-01-06 10:47]   ‘윤정수는 행운의 남자!’ 5일 SBS ‘야심만만’ 촬영현장에서 핑클 멤버들이 2년 7개월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된 가운데, 이날 남자 게스트 윤정수가 핑클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초대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핑클 매니저는 윤정수의 출연에 관해 “제작진에서 얘기의 활발한 진행을 위해 누구를 게스트로 초대하면 좋겠느냐고 물어왔다”며 “멤버들에게 직접 의견을 물어봤더니 만장일치로 윤정수씨를 추천해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핑클 멤버들은 윤정수씨와 데뷔 초기부터 함께 방송을 해온 사이로 사적으로도 절친해 차나 식사를 함께하며 여러가지를 상의하기도 한다”며 “가장 편안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윤정수씨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미녀 4인방의 초대를 받은 ‘행복한 사나이’ 윤정수는 “당연한 결과 아니겠느냐”며 익살을 부린 뒤 녹화 내내 핑클 멤버들의 얘기를 끌어주고 이어주는 거간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방송분은 오는 10일 전파를 탄다. 최대환 기자(cdh@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