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카 한판뜨자겠네~~~~~좆됐다 상혁이~~~ 그룹 JNC 멤버 김상혁이 1월4일 MBC 에서 무심코 발언한 한마디가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상혁은 서로 닮은 사람들을 비교하는 코너에서 자신을 동남아국가 사람의 사진이 닮았다고 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며 \'사진 속의 동남아 사람이 너무 천해 보인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 그날 이 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은 김상혁의 \'천해 보인다\'는 말에 대부분 격분했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자기는 귀족입니까. 천하다니요. 어이없었습니다."라는 코멘트로 격앙된 심경을 밝혔다. 또 한 시청자는 "텔레비전 보면서 저녁 먹을 시간인데 먹은 거 다 토합니다."라며 경솔함을 질타했다. 비난의 화살은 김상혁에게만 집중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사가 이러한 코멘트는 충분히 필터링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40대 중반의 네티즌은 "경솔해도 너무 경솔하다. 쓰나미 해일 피해로 가슴이 아픈 그 지역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다."며 김상혁의 발언과 방송사의 안일한 편집을 성토했다. 한편 김상혁은 1월5일 저녁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사과의 글을 올렸다. 김상혁은 사과문을 통해 "어제 방송에서 제가 했던 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결코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 방송에서 그렇게 비추어진 것에 대해 관계된 모든 분들과 방송을 보신 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김상혁이 되겠습니다"라고 발언에 대해 스스로 시인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