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싱크 파문 애슐리 심슨, 7만 2천 관중 야유 받아
[노컷뉴스 2005-01-06 16:20]
"차라리 립싱크를 하는 편이 나았을 것 같다"-E.Online "그녀가 립싱크로 노래를 할 때 팬들은 열광했다. 이제 진짜 라이브 실력을 뽐내자 관중들은 야유를 보냈다"- KTRE TV 립싱크 파문으로 한차례 곤욕을 겪은 미국의 신예 팝가수 애슐리 심슨(20)이 4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페덱스 오렌지 전미 미식축구 챔피언십 대회 하프타임 공연 중 관중들의 엄청난 야유를 받았다.
5일(현지시간) USA 투데이등 주요 신문과 방송은 이 소식을 앞 다투어 보도하면서 "관중들의 야유가 시작되자 급기야 화면이 다른 장면으로 전환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사태는 심슨이 몇 달 전 미국 NBC방송의 \'토요일 밤의 라이브\'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당시 립싱크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인기가수 제시카 심슨의 여동생이라는 유명세에 깜찍한 외모까지 갖춘 그녀는 당시 공연 중 입모양과 전혀 다른 음악이 흘러나와 립싱크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질타를 면치 못했던 것.
이 날 공연에서 \'립싱크 파문\'을 잠재우려는 듯 자신의 노래 \'라라(La-La)\'를 열창한 심슨은 오히려 7만 2천 관중의 야유를 코러스 삼아 노래를 마쳐야 했다.
지난 12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0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가수상을 거머쥐기도 한 그녀는 현재 TV와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별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그녀를 전면에 내세운 리얼리티 쇼 \'애슐리 심슨 쇼\'가 첫 전파를 탈 예정이며 이 날 첫 방송에는 관중의 야유를 받은 문제의 공연장면이 포함 될 예정이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nocutworld@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검색
발행할 때마다 대왕디시콘 5일간 사용 가능!
게시물을 간편하게 NFT로 만들어 보세요!
NFT란 블록체인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사진,동영상,글 등)의 원본 여부와 누구의 소유인지를 증명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입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