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찜 당했다!’ [연예영화신문 2005-01-10 15:56]   톱스타 권상우가 일본에서 찜을 당했다. 현재 권상우는 일본의 안방극장과 출판업계를 무섭게 공략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그가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S-TV "천국의 계단"이 인기리에 방송되고있는가 하면 일본에서 가장 큰 가도가와(Kadokawa) 출판사에 의해 소설로도 출간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설 "천국의 계단"은 판매부수에서 베스트셀러 5위에 랭크돼 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 출판업계는 매주 수많은 신간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이같은 성적을 유지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소설 "천국의 계단"이 중장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젊은 20대 남녀에게까지 잘 팔리는 등 판매층이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일본 연예 및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권상우를 ‘제 2의 욘사마’라고 치켜올리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욘사마’ 만큼 뚜렷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한국 남자 연예인이 없는 점을 감안, 벌써부터 권상우를 배용준 뒤를 이을 유망주로 점찍고 있는 것이다. 특히 권상우는 젊은 남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자 스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성 팬들이 당연히 많을 것 같지만 요즘들어 남성 팬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남성 팬들이 권상우에게 많은 관심을 갖는 이유는 멋진 근육질 몸매를 가진 \'몸짱\'인 데다가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스타라는 점과 무관치 않다. 또 일본 여성 팬들이 자국 남성들은 나약한 반면 한국 남성은 강인하다고 밝힌 설문조사 결과를 일본 남성 팬들이 의식한 것으로도 보여진다. 과연 권상우가 일본에서 배용준의 뒤를 이을 ‘포스트 욘사마’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발행: 연예영화신문 708호 -------------------------------------------------------------------------------------- 짜르방 나라짱 , 호랑이 너무 귀엽 한마리 키워보고 싶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