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승녕 기자] "\'한류\'가 물러간 자리에 \'중풍(中風,중국 문화열풍)\'이 몰려온다"
지난해 일본 문화계를 휩쓴 한류를 제치고 2005년에는 중국 문화가 인기를 끌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일본 니케이산교(日經産業)신문은 최근 "중국의 영화.음악.게임등 오락물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다"며 "지난해에는 TV.영화.음악업계 모두 \'한류\'일색이었지만 올해는 중국 콘텐트가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내 중국열풍은 영화에서 시작하고있다는 것이 이 신문의 분석.
지난해 일본에서 개봉된 아시아 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것은 중국영화 \'러버스(연인)\'로 23억엔(약 231억원)을 벌어들였다. 한국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브라더후드(태극기 휘날리며)\'의 15억엔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신문은 특히 이들 중국영화의 고객층은 20~60세로 폭이 넓은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특히 천카이거(陳凱哥)의 대작 \'프라미스(無極)\'가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중국영화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음반업계에서도 중국 음악가들의 인기가 높다. 주로 얼후(二胡), 피파(琵琶) 등 중국 전통 현악기를 이용한 음악이 성인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중국 쑤저우(蘇州) 출신의 얼후 연주자 천민(陣敏). 2001년부터 도시바EMI에서 매년 1장 이상씩 나온 천민의 음반은 앨범 당 10만 장 이상 팔려나갔다.
일본.미국.한국 등이 장악하고 있는 게임산업에도 \'중풍\'이 몰아칠 조짐이다. 방대한 자국 온라인 게임 시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에 나선다는 것.
상하이에 본사를 둔 성다(盛大)네트워크의 최고경영자 천톈차오(陣天橋)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으로 곧 일본 등 해외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승녕 기자 franc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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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 이용해 먹은 것이 끝난것인가요?
이거요. 일본이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될려고 주변국인 한국, 중국 차례로 불러들이는 거래요.
한류열풍도 그런거래요.
주변국들의 동의가 있어야 하니까
근데 일본이 유엔안보리 되면 북한 침공하나요?
한국에도 일본군이 주둔한다는 야그도 있고...
참 한류 이렇게 씁쓸한 뒷면이 있는지 몰랐어요.
원래는 중국이 타겟인데 한국먼저 강제로 풍 만들어낸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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