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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숨김없는 솔직고백, 그 효과는?// 어려운 문제다 맞춰봐~

덜덜덜 2005.01.12 14:00:45
조회 1915 추천 0 댓글 12




스타의 숨김없는 솔직 고백, 그 효과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사통팔달로 발달한 소식망이 인터넷을 타고 거침없이 뻗어 있는 시대, 더 이상 거짓은 통하지 않는다. 적나라한 세상 속에 스타의 강도 높은 고백행렬이 나날이 줄을 잇고 있다. 분칠한 위장보다는 날것의 진실이 각광받고 위풍 당당한 미인이 뜨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5일 SBS 프로그램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녹화를 위해 모인 그룹 핑클. 십대 시절 가요계의 요정으로 주름잡던 이들은 근 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여 더 이상 내숭이 미덕인 여고생이 아니라 밝고 활기차며 적극적인 이십대의 모습을 아주 솔직한 대화를 통해 적극 피력했다. 그룹의 리더격인 이효리의 연기 진출 교두보인 ‘세잎클로버’ 방영을 앞두고 편성된 방송임이 역력하긴 했지만 이효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진솔한 고백은 듣는 이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자신의 생일날 외면당해 통곡했던 경험,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갔을지도 모른다는 의심, 심지어 식사중이던 꽃게를 다리에 맞았던 수난까지 교제한 남자친구에게 느꼈던 서운한 감정들을 가감없이 고백해 그녀의 최대 매력포인트인 친근한 서민적인 풍모를 한층 돋우기도 했다.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적으로 받는 핑클도 나와 같은 아픔을 겪었고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구나\'라고 크게 공감하면서 동질감을 느끼며 핑클을 더욱 아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근래에는 이전에 감추기에 급급했던 성형 선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프로그램 ‘즐거운 일요일 해피선데이’(KBS 2TV)의 ‘여걸파이브’는 출연자 옥주현 조혜련 정선희 등의 성형수술 고해의 장이 되기도 했다. 성형을 인정한 연예인의 경우 더 이상 왈가왈부 별말이 없는 편이지만, 끝까지 ‘살이 빠져서이다’ ‘운동을 열심히 했다’ 등의 변명을 일삼을 경우 그 스타는 각종 연예게시판에서 ‘before&after\' 등의 비교사진으로 집중 해부와 동시에 성토의 장이 벌어지고 가식이라는 이유로 인터넷 상에서 숙청당하기도 한다. 바야흐로 그간 스타의 생명줄이던 동경보다는 동감, 동정이 나은 시대가 됐다. 겹겹의 베일에 싸인 위장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고 마음을 움직이고 가슴을 울리는 참말이 막강한 괴력을 발휘하는 게 요즘 세태다. 여기에는 스타도 나와 비슷한 욕망을 가진 인간일 따름이고 일단 인정하고 나면 너그럽게 용납하겠다는 네티즌의 성숙하면서 쿨한 자세도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대중은 스타에게 더 이상 화려한 포장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체념한 듯한, 분장기 하나 없는 초라한 맨얼굴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스타의 위엄을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본질을 적당히 드러낼 수 있는 투명한 화장을 바라고 있다. 한편 최근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를 위한 욘사마 배용준의 월드비전 성금 기탁 이후 기부 지원자가 러시를 이루는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타는 위인이 부재하는 현대에 삶의 지침서 역할도 견지해야 한다. 너도 나도 스타가 되기를 갈망하는 이 즈음, 한번 뜨는 것도 정말 별따기처럼 어렵지만 하늘의 별처럼 고고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과 인격적으로 감정적으로도 유리돼서도 안 되는 스타 노릇 또한 갈수록 미묘하고 난해해지는 것 또한 사실이다. persona@mtstarnews.com머니투데이가 만드는 리얼타임 연예뉴스 ========================================================================================== 문제) 짤방의 여인은 누구일까요? 1) 옥주현 2) 조혜련 3) 휘트니 휴스턴 4) 진정으로 당췌 모르겠다 그들이 오고있어.............. 그들이..... 알바야ㅜㅠ 또 지우면 안되야..   ㅡ ㅡ^끝까지 투쟁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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