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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올드미스' 출연후 결혼 멀어진 느낌”

즐킨 2005.01.12 23:00:17
조회 2670 추천 0 댓글 7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상흔 기자] “함께 출연하는 (김)지영 언니, (예)지원 언니 둘다 연기도 베테랑이고 진짜 연기자다워요. 두분 다 지적이고 생활 마인드도 멋져 연기하면서 저절로 배우는 편이죠.” 일일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KBS 2TV)에 30대 독신 여성 삼총사 중 하나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분한 오윤아. 도회적이고 화려한 매력을 발산하는 유능한 전문직 여성으로 출연중인 그녀는 20대 중반의 나이로 30대의 감정을 공감하기 위해 인간관계와 연기력 면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30대 언니 친구들이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언니들이 저랑 얘기해도 자기 진심을 잘 말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중에 물어보면 ‘이런 생각을 너에게 어떻게 얘기하니’ 그러더라고요. 좀 많이 몰랐었는데 지금은 작품을 하다 보니까 언니들의 심정을 많이 알 것 같아요.” 오윤아는 이어서 “극중 남자를 제일 잘 알고 친구들을 가르치고 설득하는 역을 몇 달 하다보니 대사가 어느새 입에 붙어 남자 얘기가 줄줄 나오게 되더라”며 웃기도 했다. 나이보다 성숙한 배역이 잘 맞느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함께 나오는 언니들이 어려보이는 편이라 저와 비슷해 보인다고들 해요. 하지만 목소리 생각 느낌은 분명 다른 것 같아요. 어떨 땐 저만 튀는 느낌이에요. 또 제가 말이 빠른 편인데 다른 언니들은 그렇지 않아 일부러 말을 천천히 하려고 꽤 노력하고 있죠”라고 답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 출연 후 변화가 있다면 결혼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것. “지금으로서는 연기를 실컷 하다가 33, 34세쯤 결혼하고 싶다”면서 “이 시트콤을 하면서 ‘왜 멋진 내 인생을 한 남자에게 잡혀야 하는가?’는 의문이 밀려 들더라고요. 암튼 독신의 매력은 참 많은 것 같아요. 결혼하면서 미적 매력을 잃어가는 것도 서글픈 것 같고요”라고 전했다. persona@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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