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통쾌, 상쾌의 힘으로 KBS 2TV 월화드라마 ‘쾌걸춘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전국집계 결과 K2TV 월화드라마 ‘쾌걸춘향’의 시청률이 18.2%로 첫 방송의 시청률 14.4%보다 4%가량 오른 것. 이같은 수치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경쟁드라마 SBS TV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의 시청률이 18.9%인 것을 감안할 때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전형적인 트렌디드라마인 K2TV \'쾌걸춘향‘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재미있음‘이다. 요즘 드라마의 추세가 주인공이 죽거나 아프거나 혹은 가슴 저린 슬픈 사랑이야기로 가득채워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반면에 K2TV \'쾌걸춘향’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극을 이끌고 있는 것. 또 다른 시청률 상승 요인은 고전인 춘향전에 나왔던 인물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시청자들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당당하고 적극적이며 엉뚱하기까지 한채영과 귀여운 이몽룡 재희, 그리고 멋있는 변학도 엄태웅로 과거의 춘향전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갖게 됐다. 이에 드라마 게시판에는 ‘요즘 드라마를 보면 우울한 것이 많아서 잘 보지 않았었는데, 참 유쾌해서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재미있고 발랄한 드라마입니다’라는 시청소감이 올라오고 있는 것. 한편, K2TV \'쾌걸춘향‘은 17일부터 연기자로 첫 선을 보이는 이효리의 데뷔작 SBS TV \'세잎클로버’와 경쟁을 하게 된다.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 충무로가..김태희 한예슬을 노려??? 멀믿고??? 연기 딸리면 100억이든 50억이든 쏟아부어도 안된다는걸 아직 모르나?? 우리 근영이처럼 연기력이 확실해야 영화를 찍어도 성공하지..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