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어벙, \'카트라이더 고수되는 건 시간문제\' [조이뉴스24 2005-01-11 17:20]   <조이뉴스24> \'안어벙, 만만치 않은 게임 실력 과시\' 최근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개그콘서트\' 4인방이 처음으로 게임 실력을 공개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깜빡홈쇼핑\'의 명콤비 안상태, 김진철과 \'허둥 9단\'으로 유명한 허동환, \'어머님의 이름으로\'의 정명훈이 나란히 게임채널 온게임넷의 ‘오픈쇼 카트라이더 최고의 레이싱’에 출연해 게임실력을 선보인 것. \'오픈쇼 카트라이더\'는 작년 한 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로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즉석에서 방청객들과 게임대결을 벌인다.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며 개콘스타 출연편은 오는 13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5일 강남구 온미디어 메가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개콘스타 출연편 녹화현장에서는 안상태 VS 김진철, 허동환 VS 정명훈이 방청객 4명과 즉석에서 짝을 이뤄 2대 2 카트라이더 대결을 벌였다. 안상태는 연습을 거의 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발휘, 단연 이목을 끌었다. 그는 “수년간 스타크래프트를 했는데도 초보 수준에서 못 벗어나 게임에 소질이 없는 줄 알았다”며 “카트라이더는 아이템 사용법만 좀 더 익히면 고수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허동환은 “안상태가 카트라이더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똑같이 생겨서 나온 결과 아니냐”고 받아치며 폭소를 자아냈다. 안상태와 달리 나머지 출연자 3명은 제대로 주행을 못 할 정도로 힘들어하는 모습. 한편 안상태와 김진철은 \'깜빡홈쇼핑\' 아이디어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들의 결론은 같이 오래 붙어있는 것이 최선책이라는 것. 처음에는 김진철이 안상태의 집을 드나들다가 점점 숙박 회수가 늘어나면서 이젠 아예 집열쇠를 같이 쓴다고 한다. 한편 20일 이프로그램에는 인기 힙합 가수 주석, 데프곤 등이 출연 카트라이더 게임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