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99명 비밀파일 인터넷에 유출… 프라이버시 침해 심각   ○…한 광고기획사가 한국의 유명 연예인 99명을 대상으로 광고모델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이는 PPT파일이 온라인상에 유출되어 물의를 빗고 있다. 문제의 비밀 파일은 지난 해 11월 23일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고 모델 DB 구축을 위한 사외 전문가 Depth Interview 결과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총 112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비밀 파일에는 매 페이지마다 1~3 명의 연예인들의 사진과 함께 자세한 신상명세가 소개되어있고 해당 연예인들의 상품성이 현재위치, 비전, 매력·재능, 자기관리 등의 항목에서 별표로 등급이 매겨져 있다. 이 비밀파일의 \'자기관리\'에 관한 파일 및 \'소문\'이라는 항목에서는 연예계에서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해당연예인에 대한 온갖 은밀한 소문들이 기재되어있어 연예인들의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크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연예인 비밀파일을 입수해 쿠키뉴스에 제보한 직장인 박아무개(28)씨는 "18일 낮 12시경 P2P파일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 비밀 파일을 다운받았다" 고 밝혔다. 현재 연예인 비밀파일은 오후부터 몇몇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뒤로 더욱 더 많은 네티즌들에게 노출되었으며 메신저프로그램을 통해 계속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한편 파일에 표시된 모기획사는 연예인 비밀파일 문제에 대한 일체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쿠키뉴스 이승훈 기자 bluerose@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 News]   ============================================ 결론은 광고모델이 연겔의 성경이란 말이네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