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오랜 꿈 포기하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MBC 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 중인 구혜선이 \'가수\'라는 원래의 꿈을 접고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털어놓았다.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구혜선은 데뷔 전 7년 동안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고교 졸업 앨범의 장래 희망 란에 당당히 \'뮤지션\'이라고 기입되어 있을 정도다.
처음 연기 학원을 다니게 된 이유도 가수로서의 자신감있는 무대 매너와 발성 훈련을 위한 것이었을 정도로 소녀 구혜선의 꿈은 확고했다.
하지만 7년간 조금씩 가수 데뷔를 시도하면서 여러가지 벽에 부딪히기도 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기도 했다. 실력 있는 다른 가수들의 무대를 볼 때면 자신의 역량에 대한 걱정도 앞섰다.
이런 갈등 끝에 구혜선은 결국 가수보다는 훌륭한 연기자가 되어보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주변 지인들의 권유도 한 몫 했다.
"모두들 가수보다는 연기자가 제 적성에 맞겠다고 설득하셨어요. 저 역시 현실적으로 많은 한계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고민 끝에 결심을 내리게 됐죠."
구혜선이 마음을 달리 먹자 어느 순간부터 연기가 너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학교(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서 연극를 하며 보게 된 선배들과 교수님들의 연기도 그의 새로운 희망을 자극했다.
이제 구혜선의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로 옮겨갔다. 앞으로도 남들이 다 하는 연기보다는 싸이코 살인마처럼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어한다.
같은 이유로 구혜선은 예쁘고 귀여운 외모와 달리 \'논스톱 5\'의 망가지는 연기를 오히려 즐기고 있다. 얼마 전 화제가 됐던 비구니 분장도 전혀 민망하지 않았다고 한다.
"모두가 망가지는 분위기니까 그런 게 오히려 더 재미있어요.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는걸요."
원래 목표를 세워놓고 매진하기 보다 물 흐르듯 살아가는 성격이라는 구혜선은 2005년의 목표를 묻자 "우선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충실하고 싶고 \'논스톱 5\'가 잘 되는 게 우선"이라고 당차게 대답했다.
"가수라는 목표에 대한 버리니 좋은 기회가 많이 오던 걸요.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오면 바로 붙잡을 거예요."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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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잘 하더만.. 하긴 연기자가 가수로 성공하기 힘들지..
그런데 구혜선 마스크도 연기자로 봐서는 배역 폭이 제한적일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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