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X파일 존재하지 않는다" [고뉴스 2005-01-20 17:54]   (고뉴스=권연태 기자)불행히도 일부 시민들은 현재 노출된 \'연예인 X파일\' 말고도 \'다른 X파일\'이 존재하지 않겠느냐는 소문을 믿고 있다. 국회의원도 유출된 \'X파일\'을 묶은 책을 회의중에 볼 정도이니 시민들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서 \'원망\'만은 할 수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본지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의뢰한 제일기획에 인터뷰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파일 외에 \'다른 파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일기획의 관계자는 20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밝혀진 연예인 X파일 외에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나라 국내 연예인이 1500명이나 되냐고 반문"하며 없었다는 점을 단호히 밝혔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추측성 주장은 "한 신문이 광고모델 데이터베이스 및 평가시스템\'에 담은 얼굴은 1500명이며 가수, 배우, 탤런트, 전문모델, 운동선수, 기타 저명인사 등 6개 그룹으로 나눠져 있다"는 보도 내용을 근거로 한 것. 시민들은 "이번에 노출 안 된 스타급 연예인들이 많고, 다른 분야 스타들에 대한 관리도 있지 않았겠느냐"고 의심의 눈초리를 지우지 않고 있다. 설왕설래는 있지만 일단 \'빙산의 일각설\'은 제일기획측이 발 빠르게 입장을 밝혀 일단락을 질 것 같다. hotdog@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로 만나면 무슨 대화를 할까?ㅋㅋ 참석도 거의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