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영애누나 테이블 조아하는거 알고 있었고.. 높은 아자씨들이야 부르면 나가야하는거니 이해할 수 있고... 근데...심은하 결혼ㅇ한다던 그넘아랑 사겼데는데...  전후로..  그럼 은하누나가 영애누나때문에, 약혼취소한거야./...?? 아.. 그넘아 지금 정치자금로비땜에 깜방에 있다던데....  영애누나..사실이 아니길 바래.... 크흙// 이영애 수필집인세 소년소녀가장에게 | 문화일보 장재선 기자 | 2001-04-24 |   영화배우 이영애씨가 서른 두 살의 삶을 오롯이 보여주는 자전적 에세이집‘아주 특별한 사랑’을 펴냈다. 이 책은 문학사상사의 제의를 받은 후 2년에 걸쳐 쓴 것. 서울 옥수동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말괄량이 골목대장 시절을 거쳐 초·중등학생 때 우연히 참고서, 잡지 모델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 CF모델을 하게 된 뒷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담았다. 한양대 입학시 1지망에서 떨어지고 독문학과(89학번)에 입학해 과외 등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의 심정적 어려움도 털어놓는다. 코디네이터와 단 둘이 유럽 배낭여행을 갔던 기억을 풀어놓는 대목에선 그가 10년째 간직하고 있는 ‘산소같은 여자’의 이미지 대신 범박한 옆집 아가씨 같은 푸근함이 느껴진다. 이 책에서 아쉬운 부분은 ‘진한 사랑의 흔적’을 볼 수 없다는 것. 그러나 그가 살아온 나날의 갈피갈피에 끼여있는 사진들은 깔끔한 편집에 힘입어 독자로 하여금 과외의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그가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 이 책의 제목도 그가 진행을 맡았던,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TV프로그램에서 빌려왔다. 그는 “한 다국적 사회단체의 제안으로 아프리카에 봉사활동을 갔던 것을 생애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여긴다”며 이 책의 인세를 소년소녀 가장에게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 ne518 님 | 2004-07-12 | 책내용    책상태   지난해(2003)에 이어 올해(2004) 4월까지 방송한 대장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영애 님이 예전에 쓴 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언제 한번 봐야지 했던 건데 이번에 보게 됐다. 4부로 되어 있고 1부에서는 어린 시절에서 잡지 모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하고, 2부에서는 모델이 되고 연기자의 길을 걷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3부에서는 아프리카에 가서 영화를 찍은 것과 방송을 찍으면서 느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대학생일 때부터 가고 싶어하던 유럽 배낭여행를 한 이야기를 해준다. 어릴 때는 개구쟁이였지만 사춘기 때 전학을 자주 다녀서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되면서 조용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CF모델이 되고, 연기자가 된 뒤에 성격이 좀 바뀌었다고 한다. 모험심이 많다고 하니...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다 그 사람으로 생각할 때가 있다. 연기자는 그렇게 보는 거 싫어할지도 모른다. 연기는 연기로만 봐주기를 바랄 것이다. 연기일지라도 연기자의 실제 모습도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책에서는 더 많은 걸 알 수 있다.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떻게 살아가고자 하는 것인지에 대해...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고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쓴 글이어서 보면 마음이 따듯해진다.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하고, 글을 보면서 이영애 님이 읽어준다 생각하면 훨씬 좋을 것이다. 나이를 많이 먹더라도 달라지지 않는 마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희선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3&dir_id=30403&docid=278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