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가수 데뷔하는 김디에나, CF 모델 최고 상한가 김디에나(17)가 연초부터 CF 모델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이국적인 외모에다 진솔한 성격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광고주들이 잇달아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디에나 소속사인 씨오엔터테인먼트는 디에나가 최근 스포츠 의류업체인 K-SWISS와의 CF 재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MP3 플레이어, 피자, 전자사전, 의류카다로그 등 업종을 넘나드는 제품 CF 계약을 6건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김디에나의 매니저 장규수씨는 “1월 한달만에 지난 해 1년간의 광고수입에 해당하는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외에도 재계약과 신규계약을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김디에나는 지난해 CF 유망신인 1위로 선정돼 8편의 CF에 출연한 데 이어 올해도 모델로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파충류 소녀’로 이름이 알려진 김디에나는 오는 봄 가수로 본격 데뷔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씨오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X파일 김다에나 말할가치도 없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