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김지유 김연주, \'미스코리아의 자존심"
<조이뉴스24>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아직 살아 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밀려 과거의 영광을 잃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들이 권토중래를 부르짖고 있다. 고현정, 김연주, 김지유 등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들이 안방극장에서 오랜만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과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스타 탄생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고현정, 오현경, 전혜진, 염정아, 궁선영, 김성령,성현아 등 수많은 미스코리아들이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하지만 지속적인 성 상품화 논란과 대회 공정성에 대한 잡음으로 슈퍼모델 대회에 인기를 빼앗기고 말았다. 더군다나 시민단체들의 반대로 공중파 중계까지 불가능하게 돼 미스코리아는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에서 멀어져 버렸다.
과거처럼 미스코리아 출신이 곧장 주연자리를 따내며 연기자로 데뷔하는 일은 없어졌고 미인대회 출신이 연기자로서 장점보다 오히려 족쇄가 되는 형국에 이르렀다.
SBS 특별기획 \'봄날\' (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로 10년 만에 복귀해 여전한 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의 자존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른중반이 넘는 나이에도 20대 때의 모습을 고스란히 유지한 그는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10년 동안 보여주지 못한 자신의 끼와 열정을 뿜어내는 고현정의 아름다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과연 대한민국 대표 미인답다\'는 찬사를 오랜만에 내뱉고 있다.
1999년 미스코리아 진 김연주는 MBC 수목드라마 \'슬픈 연가\'(극본 이성은, 연출 유철용)에서 악역 화정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톡톡히 받고 있다. 화정은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해온 준규(권상우)와 그가 사랑하는 혜인(김희선) 사이에서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다.
아직 연기가 서툴지만 김연주는 \'얄밉다\' \'너무 재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김연주는 이런 반응을 자신의 악역 연기가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욱더 \'욕을 얻어먹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KBS 주말드라마 \'부모님 전상서\'(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서 발랄깜찍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지유는 2001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김지유는 연기경력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역할을 표현해낼 수 있는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MBC 월화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차인표의 조강지처로 나와 차분한 한국적인 여인상을 선보였던 그는 \'부모님 전상서\'에서 자신의 나이에 맞는 신세대 여성상을 그려내고 있다.
이외에도 안방극장에서 손태영,윤정희 등이 고현정 선배의 뒤를 이으려 노력하고 있고 영화계에서는 염정아, 성현아가 주연급으로 활동하며 미스코리아 출신의 자존심을 확실히 지키고 있다.
/최재욱 기자 jwch6@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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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하나 쓴 걸로는 증거불충분에다,
신뢰성 떨어지는 글이기에 대중적 여파는 작고,
다들 믿어서 퍼트리지만 않는다면 신고당할리 없고
가장 중요한 건 해당자가 신고안하면 절대 안걸려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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