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어깨가 무겁다
[와우이티 2005-01-24 12:56]
천하장사 출신 방송인 강호동이 다음달 18일부터 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MBC \'강호동의 봄이 오면\'을 진행한다.
이로써 강호동은 명실상부 방송가 최고 인기 MC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았고 MC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에 어깨가 한층 무거워 지게 됐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는 일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 꾸어 왔던 일이다. 이번 \'강호동의 봄이 오면\'은 화제의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 연분\'을 연출했던 여운혁 PD가 연출을 맡아 강호동과 또한번 환상(?)의 호흡을 펼칠계획이다.
매주 금요일 밤11시10분에 방송될 \'강호동의 봄이 오면\'은 35분으로 구성되며 인기스타 및 화제의 인물들이 등장해 MC 강호동과 즐겁고 유쾌한 얘기를 진솔하게 나누게 되는 새로운 형태의 토크쇼다.
강호동은 현재 SBS \'야심만만\' \'일요일이 좋다\' 등 4개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MBC는 23일부터 \'강호동의 봄이 오면\'을 신설한 것 이외에도 모교 사랑과 퀴즈에 대한 열정을 가진 고교 동문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도전하는 퀴즈쇼 \'퀴즈의 힘\', 박수홍의 \'해피타임\' 등 7개 프로그램을 새로 선 보인다.
THIS WEEK 류철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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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진행은 힘이 넘치고 열정이 느껴진다.
그의 뜨겁고 마초적인 파워에 여자들은 혐오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남자들은 아주 통쾌하게 느낀다.
식염수팩을 한손으로 터뜨린다는 그의 파워넘치는 카리스마 이게 바로 강호동이다.
사투리와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메리트가 큰 체격과 어우러져 싸구려틱 하기도 하지만
오락프로에는 강호동의 캐릭터가 제격이다.
특히 그의 노력은 방송가에 소문이 자자하다. 타고난 순발력도 있지만 엄청나게 노력하는 노력파다.
연예계 데뷔한지도 10년이 훌쩍 넘어버렸고 그의 카리스마를 따라올 오락 MC가 없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유재석과 함께 이휘재 사이드에서 놀았지만 이젠 이휘재도 유재석도 따라올수 없는
그만의 카리스마를 구축했다. 특히 강호동의 파워 진행은 너무 강렬해서 유재석,신동엽 같이
약해보이고 촐싹대는 사람은 강호동과 안어울리고 그늘에 가려진다.
박수홍이나 아나운서 처럼 차분하게 웃기는 그런 사람이 강호동과 대비되면서 잘어울린다.
근데 이번에 토크쇼를 한다는데 약간 걱정이긴 하다, 그만의 개성을 살린다면야 괜찮겠지만
고급스러움이 분명히 필요한 한국의 토크쇼에서 강호동이 얼만큼 할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는 엄청 노력할것이다. 그리고 성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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