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고현정 연기력 2% 부족(?)
(고뉴스=황문성 기자) SBS 드라마 <봄날>의 스타인 고현정의 연기력에 대해 상반된 평가가 나오고 있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팬들은 "고현정의 연기의 핵심을 큰 동작 없이 정적인 연기"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한편 한 팬은 "연기가 참 많이 와닿아요"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다른 팬은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도 머릿속에 자리잡게 하는 힘이 있는 거 같다"라는 대찬사를 보냈다.
고현정의 무언에 가까운 움직임과 행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는 다른 스타들이 쉽게 소화해 낼 수 없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이다.
한 시청자는 "초반에 김치 꺼내는 모습, 장롱 속 가방 안에서 로션을 꺼내서 손에 바르는 모습, 눈썹을 슬쩍 올려 뜨는 얼굴, 설거지 하는 모습. 은섭이 오피스텔 번호 몰라서 쭈그려 앉아서 번호 누르는 모습, 할아버지랑 전화하면서 무릎 위에 손의 모양, 할아버지나 은섭이랑 밥 먹으면서 조근조근 말하는 모습이나 등등" 디테일의 성공을 주장한다.
한국드라마가 구현해내기 어려운 \'디테일\'을 고현정은 소품들을 이용해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렇듯 사소한 행동 하나 하나가 연결돼 서정은의 캐릭터를 만들어 주기에 분위기가 다른 드라마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시청자는 그러한 고현정의 연결된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포로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극찬에도 불구하고 결점을 지적하는 팬들이 있다. 그들은 "시종일관 느리고 매사 너무 활기가 없기 때문에 답답하다"고 꼬집었다.
한 시청자는 "너무 눈물이 많고 움직임이 작다보니 같은 장면인 듯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이런 평가를 보면 고현정의 종합적인 캐릭터 소화능력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어딘가 허전한 2% 정도의 부족한 뭔가를 보충하는 것이다.
다른 캐릭터가 아닌 \'실어증 처녀\'로서 말이다.
plaster@gonews.co.kr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년동안 밥질하다가 연기하는건데 고사마한테 얼마나 큰걸 바라는거냐
이정도 연기력이면 왠만한 주연급은 되는데
심은하가 10년동안 쉬고 나온다해도 예전만큼 연기할수 있을거 같으냐
바랄걸 바래야지
추천검색
발행할 때마다 대왕디시콘 5일간 사용 가능!
게시물을 간편하게 NFT로 만들어 보세요!
NFT란 블록체인을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사진,동영상,글 등)의 원본 여부와 누구의 소유인지를 증명해주는 일종의 디지털 인증서입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