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와 위염 등의 증세로 지난 17일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던 god 박준형이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입원 중에도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형은 일단 종합검진을 받고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일주일간 병원에서 머물기로 했지만 입원한 가운데 18일 KBS TV \'뮤직뱅크\'와 19일 MBC TV \'음악캠프\' 출연에는 출연하기로 했다. 18일인 어제 ‘뮤직뱅크’ 무대에 선 박준형은 링거를 맞은 후 무대에 올라 팀의 리더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어제 무대는 god의 미니 콘서트로 꾸며져 평소 때보다 많은 노래를 불렀음에도 불구, 박준형은 그 어느 때보다 파워풀한 무대를 연출했다. god의 소속사 측은 "전국을 도는 장기공연과 앞으로의 일정을 고려해 몸을 추스르는 차원에서 입원한 것"이라며 "22일 혈액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별 이상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6집 앨범으로 다시 한번 자신들의 저력을 확인한 god는 오는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정기자 / redssun0506@reviewsta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