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진짜 흔히 말하는 ㄹㅇ 인생 포기한애 포지션임

수업 6교시중에 5교시는 자는 생활

학원은 다니는데 숙제도 안하고

가서도 한두장만 푼다

에초에 학원가면 너가 학원을가???이런소리 듣고

수업도 안하고 중학교때는 수행이여도 걍 좆까고 자고

기본점수도 못받고

국어 이번에 1등급 나왔는데 반애들 다 놀라고

공부잘하는 애가 나중에

다 찍은고 아니냐고 뭐라 하더라


그래도 성적은 좀 나왔다 중학교때까지는

친가쪽이 어디 학교 교장에

아버지는 뭐 멘사도 들어가시고

어디 법 전공하신걸로 암
솔직히 암튼 유전도 있고 나도 어릴때 진짜 머리는

나쁘지 않아서 천재는 아니고 영재나 수재쯤은 돼던거 같다


그런데 우울증도 오고 중학교 3년 내내 위같은 생활을 하니

뭐 암기를 하던 공부를 하던 예전같지도 않고

그거아니여도 공부를 안하니 못따라가는것도 있고

중학교때도 보는 시험의

본문안보는건 당연하고 범위나 단원이나

아예 그냥 뭐가 범위인지도 모르는수준
그래도 이제 고등학생이고 좀 공부를 해야겟고

이번 모고가
영어는 내가 약하고 대부분 찍어서 7등급

나머지는 4등급

국어는 내가 책을 어릴때 많이 읽어서인지

1등으로 나왔다
성적 대차게 망하기도했고

중학교 3년동안 공부를 한 절대량이 거짓말 안치고

학교수업 통틀어서 50시간도 안됄거다
뭐라도 해보고싶어서 이제부터라도 공부하려하는데

뭐하는게 좋을까
말했듯이 영어는 개못하고

과탐은 좀 자신있다

그냥 교과서 보기만 해도

유형문제도 없어서

이해만 하면 중학교때 95점 이하로 안내려감

모고는 다 까먹어서 말아먹었지만 ㅋㅋ
수학은 그나마 학원에서 몆장은 푸는편이고

다른건 그냥 노베이스상태

한국사나 한문?같은건 걍 교과서 조지면 ㅇㅋ인가

국어도 논점 의도 심리 이런건 그냥 보면 아는데

공부안하면 모르는
뭐 마춤법이나 발음대로 쓰기나

무슨법칙 이런식으로 가면 그런거도 몰라


2학년가면 선택과목도 있고

공부에 아예 노베이스상태라 그냥 어캐해야하는지를 모르겟다